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에 위치한 삼국 및 조선시대 유물산포지. 이 유적은 충북대학교박물관과 청주시가 『청주시 문화유적 분포지도』제작을 위해 1998년도에 실시한 지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연질과 경질토기를 비롯하여 기와편이 출토되었다. 흥덕구 문암동은 청주시의 북서쪽에 위치한다. 이 유적은 해발 50m 내외의 낮은 구릉에 분포하며 밭으로 경작되...
일반적으로 청동을 이용하여 연모를 만들어 사용하면서 살림을 꾸리던 시기. 한국의 청동기시대는 대체적으로 청동 단추, 청동 손칼 등 주조가 비교적 간단한 청동 유물을 만든 시기와 동검(銅劍)과 같은 청동 무기, 공구 등을 제작하던 시기로 구분한다 청동기시대 사람들은 맨처음 구리에 다른 광물을 섞지 않은 순동을 두드려서 치레걸이를 만들다가 차츰 아연이나 주석, 납 등을 합금...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에서 고려시대에 걸친 유물이 넓게 산포되어 있는 유적. 이 유적은 1990년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청동기시대~고려시대에 걸쳐 유물이 넓게 산포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1995년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가경동 363-9번지 일대에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흥덕구 가경3지구 택지...
청주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이 담겨져 있는 명소 기행. 오늘의 충청도를 호서지방이라 한다. 청주는 그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며 소백산맥과 차령산맥, 노령산맥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청주의 진산인 우암산(牛岩山)[338m]은 동쪽에 우뚝 솟아 있다. 서쪽으로는 부모산이 마주보고 서 있다. 그 두 산자락 가운데 든 시가지를 동·서로 가르는 물줄기가 바로 무심천(無心...
흥덕구 평동에서 확인된, 뚜렷한 매장유구(遺構)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표에 유물이 일정한 빈도·밀집도를 보이며 분포하고 있어 유구의 존재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는 유적. 청주공업단지 외곽도로에서 남촌2육교를 지나 평리마을쪽으로 향하다 은고개를 넘으면 내리막길의 동쪽 편으로 밭이 펼쳐져 있다. 이곳은 평동 아래평리마을의 어귀에 해당되며, 해발 50m내외의 완만한...
청동기시대와 조선시대의 움집터가 조사된 유적. 대전광역시 신대동~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을 잇는 중부고속도로 건설공사구간(연장 145.3㎞)에 대한 문화유적 지표조사(1985, 1986)에서 처음 찾아졌고, 1986년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청동기시대 움집터[竪穴住居址] 1기, 조선시대 움집터 6기·돌덧널무덤[石槨墓] 1기·배수구(排水口) 1기 등 모두 9기의 유구가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