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에서 지내는 이십사절기의 하나. 하지가 낮이 가장 긴 날이라면 동지는 밤이 가장 긴 날이니, 동지 이후로 양의 기운이 점차 커지게 된다. 동지는 대설과 소한 사이에 들며, 양력 12월 22일 무렵이다. 음력으로는 11월 중에 있는데, 11월을 동짓달이라고 할 만큼 11월을 대표하는 절기라고 할 수 있다. 예로부터 ‘작은설’이라 하여 명절로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