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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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공동 번영을 위한 평화 및 협력체제 구축 방안으로서 경원선 철도의 단절 구간을 복원하는 사업. 경원선은 1904년 일본이 군용철도 부설권을 강제로 승인받아 1910년 건설을 시작하여 1914년 개통되었다. 경원선은 남북 분단 이전 추가령구조곡을 따라서 서울특별시 용산구-경기도 의정부시-강원도 철원군[백마고지]-강원도 평강군-강원도 세포군-강원도 원산시까지 연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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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공동 번영을 위한 평화 및 협력체제 구축 방안으로서 경원선 철도의 단절 구간을 복원하는 사업. 경원선은 1904년 일본이 군용철도 부설권을 강제로 승인받아 1910년 건설을 시작하여 1914년 개통되었다. 경원선은 남북 분단 이전 추가령구조곡을 따라서 서울특별시 용산구-경기도 의정부시-강원도 철원군[백마고지]-강원도 평강군-강원도 세포군-강원도 원산시까지 연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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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내 탐사 및 채광을 진행한 유용광물을 선별한 후, 선별한 정광을 제련하는 사업. 강원도 철원군에는 2016년 기준으로 총 18개의 광산이 있으나, 7곳의 광구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1980년대까지는 규조토, 장석, 고령토, 규석이 채취되었으나, 2016년 기준으로 강원도 철원군 지역에서 채굴되는 광종은 규석이 유일하다. 국내 광업은 청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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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세준(金世俊)[1897~1961]은 1897년 5월 4일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월하리에서 태어났다. 1916년 서울 기독교청년학관을 졸업한 뒤 독립운동에 투신하기로 결심하고 중국으로 망명하여 운남성에 있는 군관학교인 운남강무당에 입학하였다. 이듬해인 1917년 운남강무당을 졸업한 김세준은 박용만(朴容萬) 등과 함께 무장투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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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일대에 개설된 남북한을 연결하는 도로. 남북한이 평화적 교류와 협력 방안으로 단절된 남북한 간 철도 및 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을 논의하였다. 분단 전 남북을 연결하던 국도는 국도 제1호[전라남도 목포시-평안북도 신의주시]과 동해안의 국도 제7호[부산광역시-함경북도 온성군], 국도 제31호[부산광역시-강원도 고산군], 그리고 강원도 중부 지역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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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용만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호는 우성(又醒)이다. 아버지는 박선병(朴善秉), 어머니는 김해김씨(金海金氏)이다. 아들은 박광원(朴光遠)이다. 박용만(朴容萬)[1881~1928]은 1881년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중리에서 태어났다. 1895년 미국 유학을 다녀온 개화파 인사였던 작은아버지 박희병(朴羲秉)의 주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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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내포리에 있는 용천. 샘통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내포리에 있는 용천으로, 연중 약 15℃의 천연 샘물이 솟아나는 약 5,000㎡ 정도 크기의 연못이다. 샘통은 지하수가 솟아나오는 곳이라는 뜻으로 천통(泉桶) 또는 ‘떡보’라고도 불렸다. 마을 이름도 샘통이 있어 천통리(泉桶里)라고 하였다. 샘통은 현무암 용암대지에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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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분포하는 백합목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솔붓꽃은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중국과 러시아에 분포하는 북방계 식물이다. 예전에는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였지만, 지금은 경기도·강원도·경상북도·전라남도 일부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솔붓꽃은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어 산림청 희귀식물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있다. 솔붓꽃의 뿌리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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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오세덕(吳世悳)[1897~1986]은 일제 강점기 철원에서 대한독립애국단 철원군단(大韓獨立愛國團鐵原郡團) 창단과 활동을 주도하였다. 오세덕은 1897년 11월 19일 지금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철원읍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1919년 8월 9일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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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 역사 인물인 궁예·최영·박용만에 관한 이야기. 철원군은 한반도의 중심부이고 지정학적 요충지이기에 여러 국가가 대립하는 분열의 시기에는 서로 뺏고 뺏기는 쟁패의 대상이 되었다. 삼국 시대 때 백제, 고구려, 신라가 100년을 주기로 번갈아 가며 철원을 차지하였다. 철원 지역은 점령자들이 수시로 바뀌어 고유의 역사와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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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진구(柳震九)[1886~1922]는 1886년 6월 22일 철원에서 태어났다. 독립운동에 뜻을 두고 만주로 건너가 1914년 4월 간민회(墾民會) 부속 단체인 동제회(同濟會)의 총무로 활동하였다. 간민교육회를 토대로 1913년 2월 이동춘(李同春)·김약연(金躍淵) 등이 설립한 한인 자치기관인 간민회는 민족교육을 추진하고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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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종진(李鍾辰)[1888~?]은 1888년 지금의 북한 강원도 김화군 초서리에서 태어났다. 1916~1917년경 러시아로 건너가 우수리스크 수이푼[秋風] 일대에서 거주하다가 1920년 3월 수이푼에 근거를 둔 의군단(義軍團)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21년 3월 의군단 등이 무정단(武政團)에 통합되자, 이종진은 무정단 선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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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을 상징하는 군목. 잣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침엽 상록 교목으로, 우리나라와 러시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지의 능선부 또는 계곡부에 자라며 주요 조림 수종으로 전국에서 식재하고 있다. 토양이 깊고 비옥한 땅을 선호한다. 강원도 철원군에는 갈말읍 신철원리 명성산, 갈말읍 문혜리 대득봉, 근남면 육단리 복계산, 원남면 진현리 적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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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구석기 유적에서 출토된 후기 구석기 시대의 흑요석제 뗀석기. 장흥리 구석기 유적 흑요석기(長興里舊石器遺蹟黑曜石器)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구석기 유적에서 출토된 후기 구석기 시대의 흑요석제 뗀석기이다. 장흥리 구석기 유적에서 출토된 흑요석은 총 176점이다. 흑요석은 화산 폭발 시 분출된 용암이 식으며 생성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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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생산하는 국내 대표 쌀 브랜드. 1982년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에서 개발된 품종인 ‘오대벼’는 냉해에 강하며 재배에 필요한 기간이 짧아서, 따뜻한 날이 상대적으로 적은 강원도 철원 지역의 자연환경과 적합하다. 강원도 철원군은 2016년 지리적 단체표장 상표인 철원오대쌀 브랜드를 등록하여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생산·판매하고 있다. 2014년 기존 ‘오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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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생산하는 국내 대표 쌀 브랜드. 1982년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에서 개발된 품종인 ‘오대벼’는 냉해에 강하며 재배에 필요한 기간이 짧아서, 따뜻한 날이 상대적으로 적은 강원도 철원 지역의 자연환경과 적합하다. 강원도 철원군은 2016년 지리적 단체표장 상표인 철원오대쌀 브랜드를 등록하여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생산·판매하고 있다. 2014년 기존 ‘오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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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지질학·지형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명소를 자연상태 그대로 보존하여 조성한 공원. 지질공원[Geopark]은 지질학·지형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고 경관이 우수한 지질·지형 명소를 자연상태 그대로 보존하는 동시에 이를 교육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 국립공원 등 기존의 자연환경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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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천통리에 있는 철새 도래지. 철원 철새 도래지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이 있는 철원평야 가운데 있으며, 천연 샘물이 사계절 내내 쉬지 않고 솟아 나와 연못이 형성되어 있다. 겨울에는 땅속에서 따뜻한 물이 흘러나와 얼지 않기 때문에 철새들이 물과 먹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철원 철새 도래지는 9월 중순~10월 중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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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천통리에 있는 철새 도래지. 철원 철새 도래지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이 있는 철원평야 가운데 있으며, 천연 샘물이 사계절 내내 쉬지 않고 솟아 나와 연못이 형성되어 있다. 겨울에는 땅속에서 따뜻한 물이 흘러나와 얼지 않기 때문에 철새들이 물과 먹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철원 철새 도래지는 9월 중순~10월 중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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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 철원오대쌀은 강원도 철원군을 대표할 만큼 전국적으로 유명한 지역 특산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인 오대벼로 수확한 쌀이다. 철원군은 너른 평야가 형성된 지역으로, 6·25전쟁 당시 김일성이 철원 지역을 빼앗기고 사흘간 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할 만큼 토양이 기름지다. 게다가 철원 지역은 일조량이 많으면서 일교차도 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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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 철원오대쌀은 강원도 철원군을 대표할 만큼 전국적으로 유명한 지역 특산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인 오대벼로 수확한 쌀이다. 철원군은 너른 평야가 형성된 지역으로, 6·25전쟁 당시 김일성이 철원 지역을 빼앗기고 사흘간 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할 만큼 토양이 기름지다. 게다가 철원 지역은 일조량이 많으면서 일교차도 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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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을 상징하는 군화. 철쭉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이다. 꽃에 독성이 있어, 진달래꽃과 달리 먹지 못한다. 진달래는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라고 하고, 철쭉은 먹을 수 없어 ‘개꽃’이라고도 한다. 5월경 진달래꽃이 핀 다음 이어서 꽃이 핀다. 철쭉은 높이 1~5m 정도까지 자라고, 어린 가지에는 선모(腺毛)[물질을 분비하는 성질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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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분포하는 통화식물목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토현삼은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와 일본, 러시아에 분포하고 있다. 반그늘지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토현삼은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곧추서고 네모지며, 높이 1.5m까지 자란다. 가지는 갈라지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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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 서식하는 유린목 장지뱀과에 속하는 파충류. 표범장지뱀은 우라나라와 몽골, 러시아에 분포하고 있다. 몸 전체에 표범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하천 공사와 바닷가 연안 개발로 서식지가 파괴되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표범장지뱀의 몸길이는 6~10㎝ 정도이다. 등면은 대부분 황갈색이며 가장자리가 암갈색 또는 흑갈색이며, 안쪽이 백색인 작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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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지역을 비롯하여 한반도를 종단하는 철도 노선을 연결하여 유럽 및 중앙아시아로의 진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철도 노선. 한반도 종단 철도는 한반도 지역 내에서 남북으로 연결되는 경의선, 경원선, 동해선 등을 복원하여 중국의 단둥, 난양과 러시아의 핫산 등 대륙 지역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철도 복원 사업으로 경의선과 동해선이 남북으로 연결되었으나, 남북 분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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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심부 철원 지역 주민들의 유사 이래 세 번에 걸친 대규모 집단 이주와 정착 이야기. 철원은 사민(徙民)의 땅이다. 궁예가 철원에 태봉국 철원성을 건설하고 도읍을 정할 때 청주 사람 1,000호를 이주시킨 이래 1,000여 년간 사민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은 철원평야에 향도농장·불이농장·팔랑농장을 개척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조선총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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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심부 철원 지역 주민들의 유사 이래 세 번에 걸친 대규모 집단 이주와 정착 이야기. 철원은 사민(徙民)의 땅이다. 궁예가 철원에 태봉국 철원성을 건설하고 도읍을 정할 때 청주 사람 1,000호를 이주시킨 이래 1,000여 년간 사민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은 철원평야에 향도농장·불이농장·팔랑농장을 개척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조선총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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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관찰되는 두루미목 두루미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 흑두루미는 세계에서 매우 희귀한 종으로,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며 일부가 겨울을 난다. 우리나라는 봄과 가을 이동 시기에 중간 기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준설 등 하천에서 이루어지는 공사와 개발에 따른 갯벌 축소와 같은 서식지 감소와 곤충 및 어류와 같은 먹이 부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