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부터 4월 초순까지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 칠곡 지역에서의 3·1운동은 서울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의 영향으로 전국 각처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의 소식을 듣고, 1919년 3월 12일 인동면 진평동을 필두로 같은 해 4월 9일까지 약목·석적 등지에서 일어난 항일 독립운동이다. 대구에서 만세 시위 준비가 진행 중이던 3월...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0년 10월 17일 칠곡군 인동면 진평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 때, 진평동 일대의 주민들을 선도하여 만세 시위를 하다 체포되어 징역 6월의 옥고를 치렀다. 1919년 3·1운동 대구 거사가 준비 중인 3월 7일, 계성학교(啓聖學校) 학생인 이영식(李永植)이 독립선언서 20매를 등사해 가지고 인동교회 목사인 이상백(李相佰)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