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용식을 시조로 하고 금이남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봉화 금씨는 단일본(本)이다. 지역에 따라 김포(金浦), 강화(江華) 등 몇 개의 본이 전하나 거주지의 표시이며 원뿌리는 봉화(奉化)이다. 시조(始祖)는 고려 때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에 오른 태사(太師) 금용식(琴容式)이다. 그 후 고려 고종 때 명신인 금의(琴儀)를 중시조(中始祖...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에 있는 재실. 오수재는 오수(梧叟) 금이남(琴以南)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재사이다. 본관이 봉화이고 자가 정숙(正淑)인 금이남은 진사 금치겸(琴致謙)의 아들로 1619년(광해군 11)에 출생했으며 봉화금씨의 칠곡 입향조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오솔마을로 들어가는 길 우측 편의 산록에 있다. 야산...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정숙(定叔), 호는 석문(石門).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박곡(朴谷) 이원록(李元祿)이다. 어머니는 순흥안씨, 부인은 청주한씨·광주노씨이다. 1664년(현종 5)에 태어나서 1693년(숙종 19)에 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