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실. 모인재(慕仁齋)는 윤성거(尹聖擧)[1612~1688]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1924년에 지은 정면 4칸, 측면 1.5칸 규모의 재실 건축이다. 윤성거는 자가 여징(汝徵), 호가 근암(槿菴)으로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윤환(尹煥)의 둘째아들로 1612년(광해군 4)에 태어나 무과에 급제하였다. 1636...
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양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시조(始祖) 윤신달(尹莘達)은 태사삼중대광(太師三重大匡)이다. 5세손 윤관(尹瓘)은 고려 문종 때 문과에 급제하고, 1107년 여진(女眞)을 평정(平定)한 공으로 행영대원수(行營大元帥)가 되어 영평(鈴平)[파평의 별호] 현개국백(縣開國伯)에 봉해짐으로서 후손들은 본관(本貫)을 파평(坡平)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