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김해김씨는 가락국[가야]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을 시조로 하는 오랜 역사의 성씨이다.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의하면, 구간(九干)들이 구지봉에서 가락(駕洛)을 통솔할 군장을 얻고자 하늘을 향해 의식을 올리던 중 한 줄기 붉은 빛이 하늘에서 내려 달려가 보니 황금알 여섯이 금합에 담겨져 있...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무산과 그 앞으로 흐르는 낙동강의 이름을 따서 낙산(洛山)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인 가실(佳實) 마을은 큰 호수가 있고 그 주위에 갈대가 많아 노곡(蘆谷) 또는 노호(蘆湖)로도 불렀다. 배태 마을은 낙동강 변에 위치한 마을로 일대에 소(沼)가 있고, 나룻배를 부리던 곳인 나루터가 있어 배터로도 불렀다. 또한 강안(江岸...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에 있는 재실. 통훈대부행고성현령(通訓大夫行固城縣令)을 지낸 김선(金銑)과 김치세(金致世)를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김선의 자는 교원(敎遠)이며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홍문관직제학(弘文館直提學) 연천군수(燕川郡守) 김준손(金駿孫)이 할아버지이며 통훈대부장사랑행현감(通訓大夫將仕郞行縣監) 김대아(金大雅)의 아들로 1545년(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