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에 있는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노인 요양 시설. 칠곡군은 지리적으로 대구광역시와 구미시의 중간에 위치한 농촌으로서 봉사자 및 후원자 개발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데, 분도 노인 마을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지역 사회의 소외된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도와 운영 주체인 수...
조선 후기 칠곡 지역에 있었던 천주교 신자 박해 사건. 조선 후기 천주교 전례는 봉건적 유교 도덕과 사회규범에 대항하는 사상적 반항, 이념적 도전이었다. 이에 조정에서 기본 질서를 부인하는 천주교 신자들을 박해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를 천주교 박해 사건이라 한다. 조선 천주교 100년 박해 중 1815년(순조 15) 을해박해 때 성 김대건 신부의 증조부인 순교자 김종한[안드레아]의...
조선 후기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과 지천면 일대에서 천주교 박해를 피해 모인 신자촌. 칠곡 지역의 신나무골[지천면 연화리]과 한티[동명면 득명리]와 성지골[동명면 송산리]에는 1815년 을해박해 때 청송 노래산, 진보 머루산, 일월 산중의 우련전과 곧은정에 살던 신자들이 배교자의 밀고로 33명이 체포되었다. 체포된 후 대구의 경상감영으로 이송되어 와서 다시 문초를 받고...
일제강점기 칠곡 지역에서 활동한 대표적 상공인. 정재문(鄭在文)은 왜관 도선장 근처에서 정미업과 곡물거래를 주로 하는 종합상사 남일상점을 경영하면서 많은 부를 축적하였다. 16세 때 ‘안드레아’라는 세례명을 받을 정도로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정재문은 그동안 축적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왜관성당 건립 등 지역의 천주교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인물이다. 정재문은 칠...
조선 후기 칠곡 지역에 있었던 천주교 신자 박해 사건. 천주교 전례는 봉건적 유교 도덕과 사회규범에 대항하는 사상적 반항, 이념적 도전이었다. 이에 조정에서는 기본 질서를 부인하는 천주교 신자들을 박해하였는데 이를 천주교 박해사건이라고 한다. 조선 천주교 100년 박해 중 1815년(순조 15) 을해박해 때 성 김대건 신부의 증조부인 순교자 김종한[안드레아] 가정을 비롯하여, 청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