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좌봉산의 이름과 계곡이 깊다고 해서 봉계(鳳溪)라고 하였다. 봉계리에는 7개 자연 마을이 있다. 갓골[冠洞] 마을은 봉계리에서 북쪽 가장 위쪽에 자리한 마을이라 이름 붙여졌다. 도락(道樂) 마을은 경치가 아름다워 부녀자들이 화전놀이로 즐겁게 지낸 곳이라 이름 하였다. 텃골[基谷] 마을은 텃밭이 많아서 텃골, 주위에서 가...
매원리는 칠곡군 왜관읍에서 약 4㎞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나직한 용두산이 마을을 감싸듯 서 있으며, 동쪽으로는 장원봉(壯元峰)이 피라미드 모양으로 우뚝 솟아 경관을 이루고 있다. 장원(壯元)이란 고려·조선시대 과거의 최종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하는 것을 말한다. 조선시대에는 문과·무과의 최종 시험인 전시(殿試) 합격자를 갑과·을과·병과로 나누어 갑과에 뽑힌 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