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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0173
한자 公園
영어의미역 Park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노윤구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대중의 휴양·놀이 등을 위해 마련한 정원·유원지·동산 등의 시설.

[개설]

우리나라의 공원은 『자연 공원법』과 『도시 공원법』에 의거하여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자연 풍경지(自然風景地)를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자연지(自然地)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造景地)로 정의한다. 전자를 자연 공원, 후자를 도시 공원이라고 한다. 자연 공원은 다시 국립공원, 도립 공원, 군립 공원으로 세분되며, 도시 공원은 그 기능 및 주제에 따라 생활권 공원, 주제 공원으로 분류된다. 생활권 공원은 도시 생활권의 기반 공원 성격으로 설치·관리되는 공원으로서 소공원, 어린이 공원, 근린공원을 말하고, 주제 공원은 생활권 공원 외에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되는 역사 공원, 문화 공원, 수변 공원, 묘지공원, 체육공원, 그 밖에 특별시·광역시 또는 도의 조례가 정하는 공원을 말한다.

[현황]

칠곡군의 토지 지목별 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 12월 현재 17만 3242㎡가 공원이다. 이는 2007년 12만 3720㎡에 비하여 약 5만㎡가 늘어난 것으로 칠곡군이 지역민의 보건·휴양·레크리에이션 공간 확보를 위하여 공원 부지를 늘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자연 공원 중 도립 공원이 2개소[3만 7693㎡], 도시 공원 중 어린이 공원 88개소[4,028.5㎡], 소공원 12개소[20,4㎡], 근린공원 16개소[2,724.5㎡], 수변 공원 2개소[467.1㎡], 도시 자연 공원 1개소[680.5㎡], 묘지공원 1개소[680.5㎡], 도시 자연 공원 구역 1개소[657.7㎡]로 비교적 체계적이고 쾌적한 도시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 공원 현황]

국립공원과 도립 공원, 군립 공원으로 분리되는 자연 공원 중 칠곡군에는 2개의 도립 공원이 위치한다. 경상북도 구미시·김천시·칠곡군의 경계점에 솟아 있는 금오산을 중심으로 금오산 도립 공원과 대구광역시[35.4㎢] 및 칠곡군[29.7㎢]·군위군[21.9㎢]·경산시[9.5㎢]·영천시[29.2㎢]의 경계점에 위치한 팔공산 도립 공원이 있다. 팔공산 도립 공원은 1980년 5월에 지정되어 최고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과 서봉이 양쪽으로 펼쳐져 있다.

[도시 공원 현황]

어린이 공원은 지역적으로 칠곡군 가산면약목면을 제외한 6개 읍면에 위치하며, 그중 북삼읍이 17곳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왜관읍석적읍이 각각 14곳, 지천면동명면이 각각 5곳, 마지막으로 기산면에 2곳이 위치한다. 소공원은 왜관읍북삼읍, 지천면동명면에 위치하는데, 동명면이 5곳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북삼읍 4곳, 왜관읍 2곳, 지천면 각각 1곳이다. 근린공원은 가산면기산면을 제외한 6곳의 읍면에 위치하며 왜관읍이 6곳으로 가장 많고, 북삼읍석적읍이 각각 3곳이며, 다음으로 약목면에 2곳, 지천면동명면에 각각 1곳 위치한다. 수변 공원은 북삼읍동명면에 각각 1곳 위치한다. 이외 지천면에 묘지공원 1곳이 있고 왜관읍에 도시 자연 공원 구역 1개소가 있다.

[소공원 조성 사업]

칠곡군은 쾌적한 도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에게 보건·휴양·레크리에이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지역 내 소공원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2년에는 북삼 해오름 1공원 3,670㎡를 조성하였으며, 2013년에는 왜관 만수 공원 2,500㎡를 조성하였다. 소공원은 도로변 국유지·공유지 및 건물 사이 자투리땅을 소공원화 하여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황]

칠곡군에서는 사람과 자연, 역사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친환경 친수 공원 구축을 위하여 석적읍 중지리 일대에 낙동강 호국 평화 공원을 조성 중이며, 물놀이 시설과 다목적 광장이 있는 수변 레저 공원을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낙동강 호국 평화 공원은 호국 체험 지구와 문화 체험 지구, 평화 체험 지구로 나뉘어 총 23만 2020㎡[7만 186평]에 조성하는 것으로 2015년 3월 공사 준공 후 상반기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낙동강 호국 평화 공원은 살아 있는 호국 평화의 장 및 국제적인 관광지로 조성함으로써 지역 소득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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