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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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岩里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in Geumam-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39-1 일대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정상수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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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39-1 일대[골북실]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에 있는 유물산포지.
[개설]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지형이 변형되어 매몰되어 있거나 상부로부터 내려왔을 가능성이 높다.
[위치]
동명면의 동편 동명저수지의 북쪽 구릉 너머에 북실마을이 있다. 북실마을은 구릉을 사이에 두고 동쪽을 골북실, 서쪽을 큰북실이라고 한다. 금암리 유물산포지는 골북실마을의 동쪽 경작지 일대에 해당되며, 골북실마을과 큰북실마을 사이의 구릉은 금암리 고분군이 분포되어 있다.
[현황]
금암리 유물산포지가 있는 곳의 서편에 팔계천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있으며, 유물산포지의 남서쪽 1.2㎞ 거리, 즉 동명저수지 둑에서 서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서 팔계천과 남원천이 합수된다. 유물산포지는 골북실마을의 경작지 일대에 해당되며, 삼국시대~통일신라시대의 토기편과 그 이후 시기의 자기편 등이 관찰되고 있다. 금암리 유물산포지의 서쪽 구릉은 금암리 고분군이 분포되어 있는 것을 고려하면 서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표에서 관찰되는 유물편과 관련된 유구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의의와 평가]
금암리 유물산포지는 금암리 고분군뿐만 아니라 인근의 송림사, 기성리 사지 등과도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조사가 이루어진다면 금암리 고분군과 함께 주변의 사지와도 관련성이 밝혀지지 않을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