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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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心玉妻玄風郭氏 |
영어의미역 | Lady Hyeonpung Gwak, Yi Simok's Wife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장영복 |
성격 | 열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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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
성별 | 여 |
생년 | 미상 |
몰년 | 미상 |
본관 | 현풍 |
[정의]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열녀.
[가계]
본관이 현풍(玄風)인 곽헌(郭走+憲)의 딸이다. 본관을 광주(廣州)로 하는 도사(都事) 이심옥(李心玉)의 아내로 칠곡군 지천면 신리 상지에 살았다.
[활동사항]
부인은 평소 몸가짐이 엄정하여 친척과 시중드는 종들도 얼굴을 보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임진왜란 때 뒷산으로 피신했다가 왜적들에게 붙잡히게 되었다. 왜병이 칼을 뽑아 위협하였으나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엎드려 움직이지 않았다. 칼로 팔을 베어도 요지부동이라 허리와 등을 마구잡이로 찔러놓고 가버렸다. 부인은 더럽게 입은 상처의 간호를 거절하고 14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묘소]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 자좌(子坐)에 있다.
[상훈과 추모]
열행(烈行)이 조정에 아뢰어져 왕명으로 정문(旌門)을 세워 표창하였다. 지천면 심천리에 쌍열비가 있으며, 응교(應敎) 이도장(李道長)이 비문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