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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345
한자 古草堂
이칭/별칭 초당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11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태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재사
양식 민도리계
건립시기/연도 1989년 경연표보기
관련인물 이여두|이심홍|송시강
정면칸수 3칸
측면칸수 1칸 반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110[골북실]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에 있는 재실.

[개설]

미보(美甫) 이여두(李汝杜)를 추모하는 재실로 ‘고초당’이란 당호는 기문을 쓴 이한규(李漢奎)의 5대조인 이여두가 거처했던 초당의 이름에서 기인했다. 이여두는 고촌(孤村) 이심홍(李心弘), 존순재(存順齋) 송시강(宋時綱)과 더불어 유상하며 강론했으며 사우들 사이에서 추앙 받은 인물로 항상 초당엔 손님들로 가득하였다 한다.

[건립경위]

고초당은 벽진인(碧珍人) 이여두가 생전에 강론했던 곳으로 사후 관리가 되지 않아 쇠퇴하였다. 근대에 이르러 후손들이 선생을 추모키 위해 초당 중건을 도모 했으나 몇 번 이루지 못하고 1989년경에 와서야 비로소 중건하게 되었다.

[위치]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골북실마을 진입로 끝에 위치한다.

[형태]

문간채를 들어서면 정면에 일자형 재실이 마주하며 남향하여 자리하고 있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이며, 평면 구성은 좌측에 2칸 온돌방과 우측에 1칸 대청이 일렬로 배열된 구성이다. 온돌방 전면은 반칸 퇴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간 등은 없다. 우측의 대청은 측면 칸수가 2칸으로 반분되고 판벽으로 구성했다.

방의 전면벽은 쌍여닫이 띠살창을 두어 조명을 최대한 고려했으며 하부에는 머름을 들여 수장했다. 대청은 배면과 측면을 판벽으로 구성하고 쌍여닫이 골판창(당판창)을 설치했고 전면은 트여 있다. 자연석 기단 위에 덤벙주초를 앉히고 전면에만 원형 기둥을 세우고 나머지는 방형 기둥을 세워 상부 가구를 받치고 있다. 기둥 상부 짜임은 장혀를 들이고 소로를 끼운 소로수장집이다. 지붕은 홑처마에 팔작지붕 구조이다. 정면 어칸 처마 밑에 ‘고초당’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현황]

관리 소홀로 인해 지붕에서 누수가 심하여 현재 수지도포를 해놓은 상태이다. 곳곳에 농사재료 및 집기 등이 어지러이 널려 있어 보기가 흉하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및 근대에 이르는 소규모 묘하재실의 일반적 구성을 띠고 있으며 특별히 주목할 만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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