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25전쟁 중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한국군과 북한군 사이에 있었던 전투. 북위 38°선을 경계로 남북한에 두 개의 독립된 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 간의 대립은 더욱 격화되었으며, 이와 같은 대치 상태는 38°선을 통한 북한 무장게릴라의 침투사건과 남한 후방 지역에서의 공산주의자(빨치산)들에 의한 전복 활동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 같은 무장 세력에 의한 전복 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