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율목동(栗木洞)과 학미동(鶴美洞)에서 한 자씩 따서 목미리가 되었다. 본래 충주군 앙암면(仰岩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율목동·학미동·사점리(沙店里)·천포리(泉浦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목미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목미리 하율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목미리 하율은 용포리에서 지방도 599호선을 따라 북쪽 갈터고개를 지나 비탈길을 내려가다가 하율교를 지나면 도로 좌우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한 복판에 있는 느티나무 밑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서낭제를 지낸다. 일제강점기에도 마을의 무당할머니...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와 용포리를 연결하는 고개. 앙성면 중앙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오갑산[609m]·치마산[440m]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남북으로 자르는 구조선을 따라 낮아진 고개이다. 좀 더 서쪽에 있는 용포리와 목미리를 잇는 갈터고개에 비해 고도가 높으며, 고갯길 또한 그리 순탄하지 않다. 영죽고개 일대는 대부분 중생대 쥐라기에 주변의 암석을 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