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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니면 송암리에 위치하는 정인덕 기념비의 모습. 기념비는 일제시대 20년동안 구장직을 맡은 정인덕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주민들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판단되나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기념비의 형태는 비좌규수의 형태이며 상단이 하단에 비하여 약간 넓은 느낌을 주고 있으며, 화강암으로 조성되어 있다. 비제는 해서체로 '구장정공인덕씨이십주년기념비(區長鄭公寅德氏二十週年記念碑)'라 음기되었으며 우측에 '충주군신니면용원이구(忠州郡薪尼面龍院二區)'라 음기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