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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리 점말 야철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0619
한자 彌勒里-冶鐵址
영어의미역 Iron-smelting Site in Mireuk-ri Jeommal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점말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길경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야철지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점말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점말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개설]

수안보면은 주민들의 뜻에 따라 상모면을 개정하여 이루어진 명칭이다. 수안보면에서 가장 유적이 많은 곳은 미륵리이다. 미륵리에는 충주 미륵대원지를 비롯하여 충주 미륵리 요지, 하늘재 등 많은 유적과 유물이 남아 있다. 미륵리점말지릅재를 넘어 미륵리로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마을이다. 점말이란 명칭은 이곳에 예로부터 무쇠점이나 가마점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위치]

미륵리 점말 야철지는 점말 뒤쪽에 위치한 사슴농장에서부터 송어양식장 아래쪽까지 이어져 있다. 그 길이는 대략 200~300m 정도이다.

[출토유물]

쇠똥과 노벽편이 보이며, 철광석은 드물게 확인된다. 주변이 경사가 급한 지형이라 쇠똥이 비교적 넓게 퍼져 있는 편이다. 특히, 송어양식장쪽의 쇠똥은 위에서 흘러내려온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미륵리 점말은 무쇠점이나 가마점이 운영된 곳으로 철을 제련하던 쇠부리터와 백자를 굽던 가마터가 동시에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가마터의 증거로는 충주 미륵리 요지가 발굴되어 지정되었으므로 쇠부리터의 증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미륵리 점말 야철지에 대한 정식 학술 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제철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으면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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