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7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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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槐東里下馬碑 |
영어의미역 | Dismount Marker in Goed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 34-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병구 |
성격 |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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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비좌직수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관련인물 | 경종 |
재질 | 화강암 |
높이 | 116㎝ |
너비 | 45㎝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 34-1 |
소유자 | 충주시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에 있는 조선 말기 하마비.
[개설]
하마비는 조선시대 종묘, 궁가, 문묘 등의 앞에 세워놓은 표석으로, 이곳을 지나는 사람은 말에서 내려 경의를 표하게 하였다. 충주 지역에는 충주향교 앞의 하마비와 충주 경종 태실 앞의 하마비가 있다.
[건립경위]
충주 경종 태실 앞에 1689년(숙종 15)에 세운 원자아기씨 태실비와 1726년(영조 2)에 세운 경종 태실비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괴동리 하마비도 1726년 이후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엄정면 괴동리 태봉에 위치한 충주 경종 태실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 세워진 비로서, 경의의 표식으로 설치하였음을 알 수 있다. 방치되었던 비를 태실과 함께 정비하였으나 본래 위치는 알 수 없다.
[형태]
비좌 직수 형태로 비신의 크기는 80×45×14㎝이며, 받침돌은 36×77×17㎝의 크기로 재질은 화강암이다.
[금석문]
해서체로 ‘하마(下馬)’ 두 글자만 크게 음각되어 있다.
[현황]
경종은 조선 숙종과 희빈 장씨 사이에 태어난 왕자로, 1689년(숙종 15) 이곳에 태를 안치했다가 1726년(영조 2) 태실을 웅장하게 꾸미고, 관리자를 10여 명 파견하였다. 그 후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는 태실의 유지와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전국의 태실을 창경궁 안으로 옮기면서 태실의 석물이 흩어지고 태실비만 남은 것을 1976년 복원하였다. 복원 당시 괴동리 하마비도 입구 쪽으로 이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