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7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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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洪在翊不忘碑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one for Hong Jaeik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308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병구 |
성격 |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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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비좌직수 |
건립시기/일시 | 1901년 2월 |
관련인물 | 홍재익 |
재질 | 화강암 |
높이 | 105㎝ |
너비 | 37㎝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308 |
소유자 | 충주시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에 있는 근대 개항기 봉세관 홍재익의 송덕비.
[개설]
홍재익의 관적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없다. 다만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와 『훈령조회존안(訓令照會存案)』 등의 기록을 통하여 추정해 보면, 1899년(고종 36) 12월 23일 내장원소관충청북도각양둔토사검위원겸독쇄관(內藏院所管忠淸北道各糧屯土査檢委員兼督刷官)으로 임명된 이후 충주군 소재 제언답의 고수(庫數)가 잘못 기록되어 있으니 바로 잡을 것을 보고한 것을 알 수 있다.
[건립경위]
비석의 본문이 없고 비제만 있어 정확한 건립 경위를 알기는 어렵다. 다만 홍재익 불망비의 원 위치가 안부역 터에 세워진 것으로 본다면 1900년(고종 37) 12월 8일 『충청남북도각군소장』 기록을 통하여 추정을 해볼 수 있다. 즉 작간(作奸)하는 군수와 사음을 징치해 달라는 봉세관 홍재익의 보고가 단양군 장림역토(長林驛土)에 국한되지 않고 충청북도 전 역토에 해당되었다면 자연스럽게 안부역토에 대한 작간도 징치되었을 것이며, 이를 수행한 홍재익에 대한 송덕비가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수안보면 안보리 마을회관 앞 개천가에 홍재익 불망비를 비롯하여 5기의 비석을 옮겨 세웠다.
[형태]
비좌직수 형태의 비로, 크기는 37×105×15㎝로 단순함을 보이고 있다. 1979년 마을 주민들에 의해 이전되는 과정에서 기단부에 시멘트로 바르는 바람에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다.
[금석문]
비의 서체는 해서체로 음각되었으며, 글씨의 크기는 5×6㎝이다. 비제는 ‘통정대부 겸 봉세관 홍공재익송덕비 신축 이월 일(通政大夫兼俸稅官洪公在翊頌德碑辛丑二月日)’이며 본문은 없다.
[현황]
건립 시기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글씨를 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되어 있다. 마을 주민들이 1979년 현 위치로 옮겨 세움에 따라 그나마 보존된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