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에 있는 충주시 관할 지방 자치 의결 기관.

[개설]

충주시 의회는 「헌법」 제118조와 「지방자치법」 제330조의 규정에 의하여 충주 시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시민의 대표 기관으로 충주시의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 기관을 감시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관이다.

[변천]

1952년 4월 25일 최초로 전국에서 시·읍·면 의회 의원 선거가 실시됨과 더불어 15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충청북도 충주군 충주읍 의회가 출범하였다. 1956년 7월 8일 행정 구역 개편으로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충주읍 의회도 충주시 의회로 명칭이 변경·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1961년 5월 16일 군사 혁명 포고 제4호에 의해 지방 의회가 해산되게 됨에 따라 충주시 의회도 해산되었다.

이후 30년 만에 지방 자치 제도가 부활되면서 1991년 3월 26일 기초 의회 의원 선거가 실시되었다. 당시 충주시에서는 15개 선거구에서 16명의 의원이 선출됨으로써 제1대 충주시 의회가 개원하였다. 그러나 1995년 1월 1일 충주시와 중원군이 합쳐져 통합 충주시로 출범하게 됨에 따라 같은 해 1월 11일 29명의 의원으로 통합 충주시 의회가 개원하게 되었다.

이어 1995년 7월 13일에는 30명의 의원으로 제2대 의회가, 1998년 7월 9일에는 23명의 의원으로 제3대 의회가, 2002년 7월 9일에는 24명의 의원으로 제4대 의회가 각각 개원하였다. 그리고 2006년 7월 10일 19명의 의원으로 제5대 의회가 개원하였으며, 2011년 7월 7일 19명의 의원으로 제6대 의회가 개원하였다. 2014년 7월 9일 19명의 의원으로 제7대 의회가 개원하여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업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예산·결산 안을 승인하고, 청원과 진정을 처리하며 법령의 범위 내에서 조례를 제정·개정·폐지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집행 기관에 대하여 행정 사무 감사 및 조사, 동의, 승인 보고 등의 통제권도 행사한다. 그 외 조직과 운영에 있어서 회의 규칙 제정권, 회의의 개폐 및 회기 결정권 등과 같은 의사 운영의 자율권과 의장·부의장 불신임권, 내부 조사권 등과 같은 내부 운영에 관한 자율권도 행사한다.

[현황]

조직은 크게 의장단과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로 사무국을 두고 있다. 의장단은 의장 1명과 부의장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총무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 등 3개의 상임위원회와 1년 단위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특정 사안 발생 시 구성하여 운영하는 현안사업특별위원회 등과 같은 특별위원회를 두고 있다. 사무국은 사무국장 1명과 전문위원 3명 및 부속실, 그리고 의정팀, 의사팀, 홍보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4명이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