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주문화원에서 서예가 김생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서예 공모전.

[연원 및 개최경위]

1977년 충청북도 내의 초·중·고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김생 추모 서예작품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충주문화원에서 주최하는 ‘김생전국서예대전’은 해동 서성(海東書聖)이며 신라시대 명필인 김생을 추모하고, 선생의 예술혼을 계승·발전시켜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하며, 우리나라 서예 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서예 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내용]

김생전국서예대전의 시상은 대상에 문화관광부장관상과 시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에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 우수상에는 전국문화원연합회장상, 충주시장상과 상금 각 150만 원이 수여된다. 이에 따라 15점을 얻은 자로 초대작가를 배출하고 있다(대상 7점, 우수상 5점, 특선 3점, 입선 1점).

[현황]

김생전국서예대전은 1995년까지 19회를 개최하였고, 1996년부터 전국대회로 격상하여 2007년까지 31회를 개최하였다. 전국의 서예가들로부터 해마다 500여 점의 작품이 공모되고 있다. 공모전의 공정함과 투명함을 위하여 대한민국 서예 3단체의 초대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하고 있다. 전국의 서예인은 물론, 해외동포 서예인까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자리매김 하였다. 현재 30여 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하는 등 전국의 서예인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