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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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劇團- |
영어의미역 | The Teatre Company Dallae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성서동 372[성서8길 16-2] 피카디리 제과점 지하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은성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성서동에 있는 연극 단체.
[설립목적]
극단 달래는 중원 문화의 계승 발전과 충주 지역 연극 공연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달래’라는 명칭은 애틋한 전설을 간직한 채 충주를 감싸고 흐르는 달래강에서 따온 것이다.
[변천]
1984년 11월 극회 오뉘에서 활동하던 최은성을 중심으로 김덕진·한영순·김문임·독고미향·권명숙·김복희·신윤균·정영대·정희정·권명안·한영옥·우종규 등이 모여 새로운 극단 창단을 결의하였다. 이들은 같은 해 12월 7일 극단 달래를 창단하고 총회를 개최하여 회장 박국조, 부회장 김진해, 상임연출 최은성, 총무 채승병, 간사 김덕진·김문임·백운기를 선임하였다.
1988년 2월 제2대 회장에 최은성이 취임하였다. 1989년 2월 충주시 충의동 구 현대상가 1층에 극단 달래의 숙원 사업이었던 극단 사무실을 마련하였다. 1990년 5월 제1기 단원을 공개 모집하고 워크숍 작품으로 「저승꽃」을 공연하였다. 1992년 5월 극단 사무실이 협소하여 약 132㎡ 규모의 작품 연습이 가능한 동 건물 2층으로 이전하였다.
1993년 1월 9일 제3대 회장에 김덕진이 취임하였고, 1996년 2월 제4대 회장에 박문수가 취임하였다. 1997년 극단 사무실을 충주시 용산동으로 이전하고 소극장을 개관하였다. 1998년 8월 박문수의 사임으로 제5대 회장에 이억신이 취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극단 달래는 연극을 통해 충주 시민들의 연극예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연극의 저변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전개하며 충북연극제와 충북학생연극제 참가, 연극 동아리 지도 및 극단 학생부 소속 학생들의 진학 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활동사항]
1985년 3월 창단 공연으로 서진성 작, 최은성 연출의 「태풍」을 공연하였고, 동 작품으로 4월 제3회 충북연극제에 참가하여 우수단체상과 남자연기상을 수상하였다. 1986년 우륵문화제 기념 공연으로 「한량굿」을 공연하였다. 1987년 제3회 작품으로 「족보」를 공연하였으며, 동 작품으로 제5회 충북연극제에 참가하여 여자연기상과 우수단체상을 수상하였다.
1988년 충북연극제에 「산국」을 공연하여 조영복이 무대미술상을 수상하였다. 1989년 7월 2일 「무덥고 불안한 여름」으로 새한미디어 충주공장(주)에서 근로자들을 위한 위문 공연을 하였다. 1990년 충북연극제에서 「빛은 멀어도」를 연출한 최은성이 연출상을 수상하였다. 1996년 충청북도 정도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초대 충청도관찰사 박규희를 극화한 「관찰사 박규희」를 공연하였다.
2001년 제31회 우륵문화제 기념으로 충주 청령헌에서 「관찰사 집무 재현」을 공연하였다. 2004년 12월 극단 달래 창단 20주년을 기념하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공연하였다. 2008년 4월 극단 달래의 제71회 정기 공연 및 제26회 충북연극제 참가 작품으로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을 공연하였다.
[현황]
2008년 현재 극단 달래의 대표는 이억신, 고문은 최은성·김덕진·박문수·조영복, 운영위원은 김선호·박병호·김경선·박순해·곽인볌·전신애·김홍철, 총무는 이자영, 감사는 김영경·이선자가 맡고 있다. 조직은 기획분과·연출분과·연기분과·스탭분과·학생분과의 5개 분과로 나누어져 있다. 현재 정단원 28명과 준단원 15명 등 총 43명과 학생부 단원 1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극단 달래는 1984년 12월 창단 이래 매년 3~4편의 작품을 공연하고 있는 충주 지역의 대표적 극단으로, 충주 지역 연극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부를 두어 연기 지도와 공연 지원을 하며 연극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등 지역 연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