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 있는 교육 기관.

[교육목표]

각자의 개성에 맞게 장래의 진로를 결정하는 능력을 키우고 교양을 높이며 국가와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른 가치관, 건강한 비판력 함양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알자, 이기자, 웃자’이다.

[변천]

1980년 9월 10일 개교하였다. 1980년 10월 26일 교사 20명, 학생 65명으로 제1기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1981년 8월 중학교 과정(한울학교)과 고등학교 과정(건국학교)를 분리하고 제2기 입학식(입학생 51명)을 거행하였다. 1985년 『한울회보』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2006년 초등교실, 컴퓨터교실을 개설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7월 충청북도 충주교육청으로부터 ‘성인문해교육시설(성인 한글학교)’로 지정받았다.

[교육활동]

초·중등 교육 과정의 초등교실·중등교실을 개설하여 국어·수학·과학·사회·영어·도덕·선택(미술, 가정)의 교과목을 1일 4시간(18:00~22:00)씩 교육하여 검정고시 합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컴퓨터 교육을 통하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컴퓨터교실과 국제화에 필요한 영어·중국어를 교육하는 언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소한의 사회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며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혀 경제 자립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이만식/작곡 박현이)

남한강 굽이치며 감도는 뜰에/ 예성도 바라보며 희망이 솟는 곳/ 한마음 한뜻으로 닦았네 배움의 터/ 어려움 딛고 서서 세웠네 배움의 길/ 빛내리 슬기로운 충주 한울학교/ 보람에 찬 우리 전당 충주 한울학교.

[현황]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근로 청소년과 일반 시민의 고등학교입학검정고시, 대학교입학검정고시 합격을 목표로 하는 한울학교는 2008년 현재 초등교실에 10명, 중등교실 청소년부에 16명, 중등교실 성인부에 40명, 컴퓨터교실에 50명(비문해 과정 20, 자격증반 30), 언어교실(영어, 중국어)에 25명 등 총 90여 명(중복 수업 포함)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안두영), 교사 18명이 근무하고 있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 교사는 자원봉사자로 저녁에 주 1~4회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