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7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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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八千孤魂威令祭 |
영어의미역 | Memorial Service for Spirit for Whom There is No One to Offer Sacrific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어현숙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마을 주민들이 지내는 위령제.
[개설]
2003년 충주 탄금대에 1592년 임진왜란 때 장렬히 전사한 신립·김여물 장군과 8천 고혼의 넋을 달래는 위령탑을 건립하고 매년 음력 4월 28일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충주문화원 앞 광장을 우회전하여 위령탑을 지나면 팔천고혼위령탑(八千孤魂慰靈塔)이 나온다. 팔천고혼위령탑은 1592년 음력 4월 28일 도순변사 신립(申砬)이 김여물 등 휘하 장졸 8천명과 함께 충주 탄금대 일대에서 배수진을 치고 왜적(倭敵)을 맞아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전적지임을 기리기 위한 위령탑이다.
탑 상단에 형상화 된 혼불은 산화한 영령들을 추모하는 모습으로 조국을 지키는 수호신을 의미하고, 아래 부분의 신립 장군과 4인의 군상(群像)은 죽음으로써 조국을 지키는 불굴의 충정을 나타내고, 또 바위와 밑바닥 부분의 원반 모양은 탄금대를 싸고도는 남한강과 달천강의 불결 모양을 살려 구성한 것이며, 탑 뒷부분의 부조는 당시의 탄금대 전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다.
[절차]
중원문화예술콘텐츠협력단의 살풀이춤을 시작으로 추모시 낭독, 추모사, 헌작·헌화 및 분향, 조총 발사에 이어 신립 장군과 팔천고혼에 대한 묵념으로 진행된다.
[현황]
제일은 음력 4월 28일로 정해져 있으나 사정에 따라 유동적이다. 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주시, 평산신씨 대종회, 육군 제3105부대, 중앙경찰학교 등이 공동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