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소속 사격팀.

[설립 목적]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은 국제 규모의 사격장을 갖추고 있는 대구광역시에서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사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사격 스포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은 권총과 공기권총 종목으로만 구성되어 있던 기존의 실업팀에서 2018년 1월에 클레이사격을 추가하여 지금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 실업팀이 되었다. 2017년 기준 클레이사격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조현진 감독과 신현우, 손혜경, 정창희, 오태근, 조민기, 이왕정 등 6명의 선수가 소속되어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은 실업팀으로서 국제 규모의 대구국제사격장을 연습장으로 사용하며 전국체전이나 올림픽 등의 국내외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조현진 감독은 대구 최초로 사격 국가대표 총감독으로 선임되었으며, 신현우 선수도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더블트랩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은 2020년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대구 시민들을 위하여 기부 활동을 하는 등 사격 스포츠 대중화뿐 아니라 사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현황]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내에 있으며 주변에는 서부정류장, 성당못 등이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하려면 지하철역으로는 1호선 대명역, 시내버스로는 306·518·564·600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은 대구를 대표하는 선수단으로서 국내외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대구 시민들에게 사격 종목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동호인은 많은 데 비하여 전문 사격팀이 갖추어지지 않았던 대구에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 실업팀의 활약은 대구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최초로 사격 국가대표 총감독을 맡은 조현진 감독은 대구가 종합 스포츠 도시로 발전할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평가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