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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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達句火縣[達城郡] |
이칭/별칭 | 달불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김호동 |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신라가 고대 국가로 성장함에 따라 확대된 영토를 효과적으로 통치할 목적으로 군현 제도를 시행하였다. 이에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일대는 달구화현이 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26, 경상도 대구 도호부 건치 연혁 조에 “본래 신라의 달구화현(達句火縣)인데 달불성(達弗城)이라고도 한다. 경덕왕(景德王)[재위 742∼765]이 지금의 이름[대구현(大丘縣)]으로 고쳐서 수창군(壽昌郡)의 영현으로 삼았다”라는 기록이 있다.
달구화현은 달불성이라고도 불렸다. 경덕왕이 한화 정책을 펼칠 때 달구화현을 대구현으로 개칭하여 수창군의 영현이 되었다.
1018년(현종 9) 대구현은 경산부(京山府)[지금의 경상북도 성주군]의 속읍이 되었고, 1143년(인종 21) 현령(縣令)을 두어 주읍으로 승격되었다. 1419년(세종 1) 대구현은 대구군(大丘郡)이 되었고, 1466년(세조 12) 대구 도호부(大丘都護府)로 승격되었다.
신라가 고대 국가로 성장함에 따라 확대된 영토를 효과적으로 통치할 목적으로 군현 제도를 시행하였고, 그 과정에서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일대가 달구화현으로 편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