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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3070
한자 玄濟明
영어공식명칭 Hyeon Jemyeong
이칭/별칭 현석(玹石),쿠로야마 사이메이[玄山濟明]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김기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03년 1월 6일연표보기 - 현제명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29년 - 현제명 대구에서 제1회 독창회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33년 - 현제명 홍난파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 작곡 발표회 개최
몰년 시기/일시 1960년 10월 16일연표보기 - 현제명 사망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65년 10월 26일연표보기 - 현제명 대한민국문화훈장 추서
출생지 대구 - 대구광역시
학교|수학지 대남소학교 - 대구광역시 지도보기
학교|수학지 계성고등보통학교 - 대구광역시 지도보기
학교|수학지 무디성경학교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학교|수학지 건 음악학교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활동지 대구 - 대구광역시
묘소 현제명 묘소 -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
성격 교육자|작곡가
성별 남성
본관 연주
대표 경력 대한민국문화훈장

[정의]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교육자, 가곡 작곡가.

[개설]

현제명(玄濟明)[1903~1960]은 1903년 1월 6일 지금의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현제명의 본관은 연주(延州), 아호(雅號)는 현석(玹石), 일본식 이름은 쿠로야마 사이메이[玄山濟明]이다.

[활동 사항]

현제명은 1909년에 대구의 대남소학교에 입학한 뒤 1913년 계성고등보통학교[현 경북고등학교]를 거쳐 1920년 평양의 숭실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숭실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시카고에 있는 무디성경학교[Moody Bible School]에서 신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어서 시카고에 있는 건 음악학교[Gunn School of Music]에 입학하여 1929년 연구과의 학사 학위를 이수하였다. 현제명의 유명한 작품인 「고향 생각」은 건 음악학교 수학 시기에 작곡한 곡이다.

현제명은 1929년 유학을 마친 뒤 연희전문학교 음악부장으로 부임하였다. 이후 1943년 사임할 때까지 교육자, 작곡가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1929년 대구에서 제1회 독창회를 개최하였으며, 1933년 홍난파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작곡 발표회를 가졌다. 현제명은 1936년 4월 1일 다시 미국으로 떠나, 모교인 건 음악학교에서 『자연발성법의 원리와 그 결과』라는 논문을 제출하여 명예음악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제명은 1945년 경성음악학교를 설립하여 교장으로 취임하였다. 1946년에 경성음악학교를 국립서울대학교의 예술대학으로 통합시킨 뒤 국립서울대학교의 음악대학 초대 학장직을 맡았다.

현제명은 1960년 10월 16일 간장 질환으로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현제명의 작품은 작곡집, 가곡, 오페라, 그리고 교가 등이 있다. 대표 작곡집 『현제명 작곡집』이 있으며 「고향 생각」, 「그 집 앞」, 「나물 캐는 처녀」, 「희망의 나라로」 등의 가곡을 작곡하였다. 오페라 「춘향전」, 「왕자 호동」이 있으며, 「서울대학교 교가」, 「경북대학교 교가」 등의 교가를 작곡하였다.

현제명이 작곡한 가곡 「고향 생각」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없어/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 내 동무 어디 두고 이 홀로 앉아서/ 이 일 저 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고향 하늘 쳐다보니 별 떨기만 반짝거려/ 마음 없는 별을 보고 말 전해 무엇하랴/ 저 달도 서쪽 산을 다 넘어가건만/ 단잠 못 이뤄 애를 쓰니 이 밤을 어이해

[묘소]

현제명의 묘소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에 있다.

[상훈과 추모]

현제명은 사후 1965년 10월 26일에 대한민국문화훈장에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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