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둔산동(屯山洞)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군영지가 소재하였다하여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둔산동(屯山洞)은 원래 대구부 해동촌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대암동·칠동·상동을 병합하여 둔산동이라 하고 경상북도 달성군 해안면에 편입되었다. 1940년 경상북도 달성군 동촌면 둔산동이 되었다. 1963년 경상북도 대구시에 편입되어 동구에 속하게 되어 오늘에 이른다. 둔산동의 행정동은 해안동이다.

[자연환경]

둔산동은 대부분 구릉성 산지로 둔산동 남부의 구릉성 산지와 골짜기에 농경지와 자연마을 위주의 취락이 분포한다. 자연마을에는 대암, 못안, 소등이, 옻골, 토골, 월천골 등이 있다. 남부에는 방촌천이 흐르며 저수지인 중동지와 소동지가 있다. 둔산동 동쪽으로는 능천산[368.9m]와 감덕봉[411m] 자리하고 북쪽으로는 대암봉[465m]과 요령봉[492m]가 보인다.

[현황]

둔산동은 북쪽으로는 동구 도동·평광동, 남쪽으로는 동구 방촌동·부동, 서쪽으로는 동구 검사동, 동쪽으로는 동구 상매동과 접하고 있다. 둔산동의 서쪽으로 경부고속도로가 통과하며 이 구간은 익산-포항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동분기점[도동JC]과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동대구분기점[동대구JC] 사이를 통과한다.

2017년 12월 31일 현재, 둔산동에는 총 654가구에 1,91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