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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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舊 大邱敎區 評議會 |
이칭/별칭 | 계산성당 사제관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2가 71[서성로 20]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고소진 |
건립 시기/일시 | 1929년 - 구 대구교구 평의회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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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철|철거 시기/일시 | 1994년 - 구 대구교구 평의회 철거 |
원소재지 | 구 대구교구 평의회 -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2가 71[서성로 20] |
성격 | 종교시설 |
양식 | 벽돌조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 계산성당 안에 있었던 천주교 대구교구의 옛 평의회 건물.
[개설]
구 대구교구 평의회[계산성당 사제관]는 1929년 베르모렐(Vermorel) 신부[계산성당 제2대 주임신부]가 사제관으로 건축하였다. 조지안(Georgian) 풍의 붉은벽돌조 2층 건물이었으나, 현재는 철거되어 남아 있지 않다.
[위치]
구 대구교구 평의회 건물은 계산성당 마당의 등나무 휴게소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형태]
구 대구교구 평의회는 붉은벽돌조 2층 건물로 지붕은 모임지붕에 골함석을 올렸다. 건물 외관은 화강석의 다듬돌 위에 붉은벽돌로 벽체를 만들었다.
붉은 벽돌 이외에 흑색 벽돌을 사용한 구간도 있다. 정면 아케이드[복도나 통로를 덮는 형태로서 기둥이나 피어(pier)로 지지하는 아치의 연속된 형태. 로마시대 이후에 사용되었으며, 중세에는 바실리카식 교회당의 내부 구조에서 중요한 요소가 됨]의 필라스터(pilaster)[편개주(片蓋柱). 벽체나 피어에 부착한 얇은 기둥 모양을 한 것. 얇은 각주(角柱) 모양으로 주두(柱頭)와 초반(礎盤)을 갖추고 두께는 폭의 3분의 1 혹은 4분의 1로서 실제 시공 시에는 벽체와 한 몸으로 만들어짐]와 아치 및 층간의 코니스(cornice)[건축에서 벽 앞면을 보호하거나 처마를 장식하고 끝손질을 하기 위하여 벽면 꼭대기에 장식된 돌출 부분], 모서리 기둥 등에는 벽돌색을 다르게 하여 건립되었다.
창문은 아치 형태이며, 튜더(Tudor)[후기 고딕 시대 영국의 조형 양식. 튜더 양식은 헨리 7세로부터 엘리자베스 여왕에 이르는 튜더 왕조 시대[1485~1603]를 중심으로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의 혼용에 의한 과도기적인 경향이 있음] 풍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