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구상준(具常浚)[1919~2004]은 1919년 9월 16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주로 구상(具常)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였다. 작품은 주로 가톨릭 신앙에 바탕한 것이다. 구상준의 시들은 세계의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구상준은 특히 프랑스 문부성에서 선정한 세계 200대 시인에 들기도 하였다....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박훈산(朴薰山)[1919~1985]은 1919년 12월 30일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박유상(朴裕相)이다. 일본 도쿄[東京]에 유학하여 1941년 니혼대학[日本大學]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1946년 『문학예술』에 「길」, 『국제신보』에 「노래 다시 부르리」 등의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1957년 발행된 경주고등학교 서영수와 대구 오성고등학교 김원중의 학생 시집. 『별과 야학』은 1957년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경주고등학교(慶州高等學校)에 다니던 서영수(徐英洙)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있는 오성고등학교(五星高等學校)에 다니던 김원중(金元重)이 발행한 학생 시집이다....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동요, 동시 작가로 활동한 교육가이자 아동문학가. 이응창(李應唱)[1906~1973]은 1906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에서 독립운동가 이시영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아호는 창주(滄洲)이다. 1926년 경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아동문학가로 활동하였다....
1948년에 발행된 박목월, 김성도, 황윤섭, 윤계현의 4인 합동 시집. 『청과집(靑課集)』은 1948년에 대구에 있던 동화사(童話社)에서 발행한 4인 합동 시집이다. 박목월(朴木月)[1915~1978]이 대구 계성학교(啓聖學校)에 근무하던 시절부터 친분이 두터웠던 어진길 김성도(金聖道)[1914~1987], 규포(葵圃) 황윤섭(黃允燮), 윤백(尹伯) 윤계현 등과 함께 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