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박록주가 대구에서 조직한 창극 단체. 국극사(國劇社)는 박록주가 1952년 봄 지금의 대구광역시 지역에서 강태홍, 박춘흥, 박연자, 박병두, 한영순, 나경애 등 40여 명으로 결성하여 만든 창극 단체이다. 창극은 전통적인 판소리를 무대화한 노래극이다....
대구에서 활동한 국악인. 박귀희(朴貴姬)[1921~1993]는 1921년 2월 6일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하판리에서 아버지 장병관과 어머니 박금영 사이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오계화(吳桂花), 호는 향사(香史)이다....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판소리 여성 국악인이자 명무. 임소향(林素香)[1918~1978]은 1918년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달성권번에서 소리 수업을 받았고, 1930년대에 정정렬에게 판소리를 배웠다. 임소향의 소리는 통성으로 하는 남성적인 소리여서 꿋꿋하며 거뜬거뜬하고 시원시원하다는 평을 받았다. 박지홍과 한성준에게 춤을 배웠는데, 특히 승무에 뛰어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