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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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에 있는 조선시대 서당. 고산서당은 원래 서원이 있던 자리에 있는데, 정확한 최초 건립 연대는 알 수 없다.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과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1563~1633]가 강학하였다는 데서 1500년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명종 때에 재실을 짓고 재(齋)는 ‘고산(孤山)’, 문(門)은 ‘구도(求道)’로 한 퇴계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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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달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서흥(瑞興). 자는 여성(汝誠). 증조할아버지는 문경공(文敬公) 김굉필(金宏弼)이고, 할아버지는 부장(部將)을 지낸 김언숙(金彦塾)이다. 아버지는 호조 정랑을 지낸 김대(金垈)이며, 어머니는 곽지견(郭之堅)의 딸 현풍 곽씨(玄風郭氏)이다. 부인은 군자감 참봉(軍資監參奉)을 지낸 곽지림(郭之霖)의 딸 현풍 곽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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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지역에 정착한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의가(義可), 호는 둔계(遯溪). 월성 부원군(月城府院君) 김천서(金天瑞)의 9세손, 병조 판서(兵曹判書) 김세민(金世敏)의 6세손이며, 아버지는 김현(金賢)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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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을 시조로 하고, 우성범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우현(禹玄)을 시조로 하는 단양우씨는 백록당(白鹿堂) 우성범(禹城范)[1546~1588]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그 후손들이 가창면 우록 2리 백록 마을에서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으나, 현재는 많이 축소되어 몇 가구만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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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에 있는 조선 전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17인의 숭모비. 달성유현 숭모비(達城儒賢 崇慕碑)는 조선 전기 명종 때부터 조선 후기 인조 때에 이르는 기간에 지금의 대구광역시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열일곱 명을 기리는 비석이다. 이 열일곱 명은 달성유현숭모회(達城儒賢崇慕會)가 인천채씨 집안에 전하여 오는 「덕행록(德行錄)」과 오졸재(五拙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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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에 있는 1927년 중건된 중건된 인천채씨 문중의 재실. 대구 둔산동 첨송재(瞻松齋)는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월촌에 세거한 인천채씨 필선공파(弼善公派) 후손들이 선대 조상의 묘소 아래에 세운 재실이다. 대구 둔산동 첨송재가 자리한 곳은 송대산(松臺山) 자락인데, ‘첨송재’라는 이름은 여기에 기인한 것으로 송대산을 바라본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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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차달을 시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에 살고 있는 문화유씨 세거 성씨. 문화유씨 시조는 유차달(柳車達)이다. 유차달은 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정벌할 때 수레 1천 량으로 군량을 조달한 공으로 대승(大丞)에 올라 삼한 공신에 봉해졌다. 이 당시 유차달은 당시 유주(儒州)[문화의 옛 이름, 지금 황해도 은율군]의 호족이었다. 유차달의 5대조인 유색(柳穡)이 신라 헌덕왕 때 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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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차달을 시조로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에 살고 있는 문화유씨 세거지.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의 고려시대 이름은 격양동(擊壤洞)이었다. 격양동은 풍요롭고 살기 좋은 마을이라는 뜻이다. 조선 중기에는 방촌천 좌우로 버드나무가 숲을 이루었다고 하여 유광촌이라 불렸다. 한편, 문화유씨(文化柳氏)들이 현재 대구광역시 동구 초례봉 아래 동내동에서 집성촌을 이뤄 살기 시작하면서, 유씨들이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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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를 시조로 하고, 김정제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김보(金寶)를 시조로 하고,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1454∼1504]의 후손인 김정제(金鼎濟)를 입향조로 하는 서흥김씨는 달성군 현풍읍과 구지면 일대에 많이 살고 있다. 이들 서흥김씨는 김굉필의 종택이 있는 현풍읍 못골을 모촌으로 하며, 여기서 분가한 후손들이 각기 다른 마을에 자리 잡아 집성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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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에 있는 수령 320년의 보호수. 중국 동부, 타이완, 일본 등에 분포하는 느티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의 산기슭이나 골짜기에 자라는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성동 느티나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 172에 있는 고산서당(孤山書堂)의 동쪽에 자리 잡고 있는 느티나무 두 그루를 일컫는다.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고산서당은 퇴계(退溪) 이황(李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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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 건축물과 느티나무의 문화사적 의미. 우리나라가 원산지이고 중국 동부, 타이완, 일본 등에도 분포하는 느티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의 산기슭과 들, 골짜기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생장 속도가 빠른 속성수(速成樹)이면서도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적으로 조경수로 많이 이용한다. 특히 높이 30m에 이를 정도로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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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순을 시조로 하고 도흠조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의 세거 성씨. 『경술보(庚戌譜)』「수성시조(受姓始祖)」 편에는 도씨(都氏)의 시조를 도계(都稽)라고 기록하였다. 도계는 전한 기주(冀州) 위군(魏郡) 여양현(黎陽)[현 허난성 허비시 쉰현] 출신으로 한(漢)나라 무제(武帝) 때 복파장군(伏波將軍)으로 여가(呂嘉)의 반란을 평정하여 임채후에 책봉되고 도씨 성을 하사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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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담윤을 시조로 하고, 현만극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현담윤(玄覃胤)을 시조로 하는 연주현씨는 1620년(광해군 12) 무렵 현만극(玄萬極)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현풍읍 오산 2리 홀개 마을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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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의 유교와 그 특징. 대구 지역의 유학(儒敎)은 여말 선초에 시작되었으며 연경서원(硏經書院)을 중심으로 퇴계학을 중시하는 도학파가 주류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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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 유교와 유학자, 대표적인 유적.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유교는 송담(松潭) 채응린(蔡應麟)에 의하여 시작되었다. 그는 중년에 팔공산 자락에 있는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으로 이거(移居)하였다. 그가 이곳으로 이거한 것은 그의 외가로 인한 것이었다. 그 이전인 문종 때에 문과에 합격하여 좌찬성을 역임한 정수충(鄭守忠)이 있었으나 그는 오랫동안 한양에 기거하였으며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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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담윤을 시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율암동에 살고 있는 연주현씨 세거지. 연주현씨(延州玄氏)는 평안북도 영변군을 관향으로 한다. 시조 현담윤(玄覃胤)은 고려 의종(毅宗) 때 도령중랑장(都領中郞將)을 역임했고, 명종(明宗) 때 조위총(趙位寵)의 난을 평정하여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오르고 연산군(延山君)에 봉해졌다. 이 때 현담윤은 연주를 본관으로 받았다. 본래 현담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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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무신으로 하빈 이씨 시조. 본관은 하빈(河濱). 자는 거옥(居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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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출신 청백리로 이름난 무신. 이영(李榮)의 자는 현보(顯父), 호는 괘편당(掛鞭堂), 본관은 영천이다. 아버지는 증병조참판(贈兵曹參判) 이순손(李順孫)이고 어머니는 증정부인(贈貞夫人) 월성최씨(月城崔氏) 참군(參軍) 최한(崔瀚)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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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대구부사와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문관. 이현보(李賢輔)[1467~1555]의 본관은 영천(永川)이며, 자는 비중(菲仲), 호는 농암(聾巖) 또는 설빈옹(雪鬢翁)이다. 어릴 적 이름은 이유경(李有慶)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파(李坡)이고, 할아버지는 봉례 이효손(李孝孫)이다. 아버지는 현감 이흠(李欽)이고, 어머니는 호군 권겸(權謙)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부인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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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을 지낸 황경을 시조로 하고, 면와 황경림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에 세거한 성씨. 장수황씨는 통일신라 경순왕의 부마로 시중(侍中)을 지낸 황경(黃瓊)을 시조로 한다. 황경의 9세손 황공유(黃公有)가 고려 명종(明宗) 때 전중감(殿中監)으로 무신난을 피해 장수로 낙향하였고, 15세손 황감평(黃鑑平)이 후학을 위한 덕망 있는 학자였다는 것 외에는 이조 참의를 역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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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에 있는 조선 전기 성리학자 전경창의 유적비. 전경창 유적비(全慶昌 遺蹟碑)[계동선생 옥산전공 유적비(溪東先生玉山全公遺蹟碑)]는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 계동(溪東) 전경창(全慶昌)[1532~1585]을 기리고자 2003년 12월 21일에 건립한 유적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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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현존하는 조선시대부터 집성촌을 이루어 온 문중의 큰집. 종가(宗家)의 사전적 의미는 “한 문중에서 맏이로만 이어 온 큰집”이지만, 종가는 전체 부계친족(父系親族) 집단의 맏이 집안을 가리키는 대종가(大宗家)와 대종가에서 갈라져 나와 새로운 종가를 이룬 소종가(小宗家)가 있다. 『예기(禮記)』「대전(大傳)」 편에서 유래한 종법(宗法)에 따르면 부계친족의 맏이는 대대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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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 출신 임진왜란 의병장. 최응담의 본관은 곡강(曲江)[지금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자는 군응(君應), 호는 회당(晦堂)이다. 시조는 고려 의종과 명종조에 검교장군을 지낸 최호(崔湖)이다. 증조할아버지 최건동(崔健潼)은 전라 감사를 지냈으며, 원래 밀양[지금 경상남도 밀양시]에 살다가 대구광역시 동구 반계리(磻溪里)[지금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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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이전 대구광역시에 살고 있었던 토착 성씨 또는 대구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 조선 초에 대구부는 본부(本府)와 속현인 수성현(壽城縣)·하빈현(河濱縣)·해안현(解顔縣)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는 대구부의 토성(土姓)으로 백(白)·하(夏)·배(裵)·서(徐)·이(李)를 들고 있다. 수성현에는 빈(賓)·라(羅)·조(曺)·혜(嵇), 하빈현에는 신(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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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대구 출신의 효자. 하광신(夏光臣)[?~?]의 본관은 달성(達城)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대장군 하치운(夏致雲)이고, 할아버지는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진 하용(夏溶)이다. 아버지는 문하찬성 하일영(夏日映)이다. 아들은 하득주(夏得柱)·하석주(夏石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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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를 시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하빈이씨는 이거(李琚)를 시조로 하며, 달성군 하빈면 무등 2리 낫골 마을과 함께 인접해 있는 현내 1리 새터 마을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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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무등2리에 있는 하빈이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무등2리 낫골 마을은 하빈이씨(河濱李氏) 집성촌이다. 이 마을 인근의 달성군 하빈면 현내 1리 새터 마을도 하빈이씨 집성촌인데, 지명 유래와 마을에 남아 있는 유적들로 보아 하빈이씨들은 무등2리에 먼저 입향하였고, 여기에서 새터 마을에 분가하여 또 다른 집성촌이 형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두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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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1리에 있는 현풍곽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대1리 소례마을은 현풍곽씨(玄風郭氏) 집성촌이다. 이 마을의 곽씨들을 비롯하여 인근 영남 지역의 현풍곽씨 약 1,200가구는 자신들을 현풍곽씨 중에서도 특별히 ‘소례 곽씨’라고 부른다. 이는 영남 지역 곽씨들의 모촌이 소례일 뿐만 아니라 소례마을이 지닌 상징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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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부모를 극진하게 섬긴 사람 대구 지역 효자에 대한 기록은 1425년(세종 7)에 편찬된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에 하광신(夏光臣)과 조희삼(曺希參)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고려 명종(明宗)[재위 1171~1197] 때 사람인 하광신은 1327년(충숙왕 14)에 복호(復戶)와 정려(旌閭)를 받았으며 비석이 세워졌다. 하광신의 효자 정려는 현재 경상도 지역에 남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