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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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새벽에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북한]이 발발한 전쟁에 대한 달성군의 상황.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6월 25일 이후 7월 14일 육군 본부가 대구로 이전하였고, 7월 16일 피난 정부도 대구로 후퇴하였다. 달성군은 8월 1일부터 구축된 낙동강 방어선에 힘입어 전쟁의 직접적인 피해는 크게 입지 않았다. 특히 왜관-다부동 전투, 창녕-영산 전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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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일대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염원과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기도처에 대한 이야기. 팔공산은 대구광역시 동구와 칠곡군 동명면, 군위군 부계면, 영천시 신녕면, 경산시 와촌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태백산맥의 보현산(普賢山)에서 서남쪽으로 연결된 산으로 산맥이 남동쪽의 초례봉(醮禮峰)[648m]에서 시작하여 환성산(環城山)[811m], 인봉(印峰)[88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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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경 간행된 『경상도읍지』에 수록된 경상도 칠곡도호부의 읍지.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칠곡부읍지(㓒谷府邑誌)」는 1832년(순조 32)경 간행된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제9책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도읍지』는 경상감영(慶尙監營)에서 편찬한 도지(道誌)로 개별 읍지의 항목과 서술 방식이 통일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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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에 있던 누각. 경우각(慶雨閣)은 1738년경 ‘여수각(如水閣)’이라는 이름으로 경상감영에 건립되었다. 징청각(澄淸閣)과 선화당(宣化堂) 사이에 있는 작은 누각으로 북쪽을 향하고 있었다. ‘여수((如水)’라고 편액한 것은 북쪽을 향하고 있어 무더운 날에도 서늘하였기 때문이다. ‘영풍(迎風)’이라는 편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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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관음동(觀音洞)은 대구광역시 북구 법정동 31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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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동호동에 있는 조시무의 추모 재사. 낙금당은 통덕랑 조시무(趙時珷)[1633~1690]의 생전 강학소이자 추모 재사이다. 조시무는 함안조씨 원대 입향조인 연담 조함장의 아들이며, 지금의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에서 태어났다. 8세 때 소학을 배우고 15세 때 형 만취(晩翠) 조시원(趙時瑗)과 함께 미수 허목에게 나아가 글을 배웠다. 본래 조시무는 자질이 뛰어나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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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동호동에 있는 조시무의 추모 재사. 낙금당은 통덕랑 조시무(趙時珷)[1633~1690]의 생전 강학소이자 추모 재사이다. 조시무는 함안조씨 원대 입향조인 연담 조함장의 아들이며, 지금의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에서 태어났다. 8세 때 소학을 배우고 15세 때 형 만취(晩翠) 조시원(趙時瑗)과 함께 미수 허목에게 나아가 글을 배웠다. 본래 조시무는 자질이 뛰어나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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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서식하고 있는 붓꽃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붓꽃과의 노랑무늬붓꽃은 가산 정상 주변부 970m 이상 능선부에 분포한다. 희귀 및 멸종 위기식물로 지정·보호했으나 2012년 해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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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와 영오리를 연결하는 고개. 노비재는 옛 지도에는 해오라기 노(鷺)자를 쓴 노비현(鷺飛峴)인데, ‘느빗재’로도 불린다. 이 고개에는 조선 시대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가 이곳에서 쉬다가 해오라기가 나무에 앉았다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는 급제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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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2월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서 발생한 대구 주둔 6연대 사건. 대구 6연대 사건[일명 대구 육연대 사건]은 1948년 11월 2일부터 1949년 1월 3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6연대에서 일어난 사건을 말한다. 팔공산은 대구 6연대 제2차 사건과 관련되었다. ‘대구 6연대 제2차 사건’이란 1948년 12월 6일 여순사건 진압 작전 후 복귀하던 6연대 소속 병력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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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과 하빈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 마천산(馬川山)[274.4m]의 한자 해석은 '목 마른 말이 하천의 물을 마시는 모양의 산'이라는 갈마음수형국(渴馬飮水形局)에서 유래된 것이다. 마천산이 기록된 역사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제26권「대구 도호부 산천조」에는 “하빈면에서 남으로 1리에 있는데, 일명 금성산(錦城山)이다.”라고 적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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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를 둘러싸고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산으로는 흔히 팔공산과 비슬산을 들 수 있으나 분지의 도시답게 더욱 많은 산들이 도심과 인접한 채 도시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서는 대구광역시의 인구의 도시 집중이 심화됨에도 불구하고 도심 속 자연 요소로 남아 있는 도심형 산 위주로 살펴보고자 한다. 도시가 발달할수록 가치가 증대되는 산들을 살펴봄으로써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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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대구광역시를 둘러싸고 서쪽에 의봉산[535m], 가야산[1,430m], 압속산[870m], 백마산[716m], 북쪽에 금오산[976m], 가산[902m], 팔공산[1,192m], 화산[828m], 보현산[1,124m], 동쪽에 태백산맥과 연결되는 도덕산[703m], 무릉산[459m], 구미산[594m], 남쪽에 단석산[827m], 선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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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여지도』에 수록된 경상도 칠곡도호부의 지도. 『여지도(輿地圖)』「칠곡부지도(㓒谷府地圖)」는 영조 연간에 제작된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여지도』[古4709-68] 제4책에 수록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해동지도』를 필사하면서 다른 자료를 참고하여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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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간행된 『영남읍지』에 수록된 경상도 칠곡도호부의 읍지. 『영남읍지』「칠곡부읍지(㓒谷府邑誌)」는 1871년(고종 8) 간행된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영남읍지(嶺南邑誌)』 제3책에 수록되어 있다. 『영남읍지』는 1871년 전국 읍지상송령에 의하여 경상도 각 읍에서 편찬하여 상송한 경상도의 읍지를 합철한 경상도도지(慶尙道道誌)이다. 「칠곡부읍지」는 칠곡도호부에서 제작한 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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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간행된 『영남읍지』에 수록된 경상도 칠곡도호부의 읍지. 『영남읍지』「칠곡부읍지(㓒谷府邑誌)」는 1895년(고종 32) 간행된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영남읍지(嶺南邑誌)』 제3책에 수록되어 있다. 『영남읍지』는 1895년 전국 읍지상송령에 의하여 경상도 각 읍에서 편찬하여 상송한 경상도의 읍지를 합철한 경상도도지(慶尙道道誌)이다. 읍지 대부분이 ‘의정부(議政府)’라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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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 지형, 지질, 기후, 토양 등과 관련한 자연 지리. 대구는 남과 북으로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산지인 비슬산지와 팔공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전형적인 분지 지형이다. 분지를 에워싸는 비슬산지와 팔공산지의 지형적 특성을 지질적 특성과 관련하여 살펴본다. 대구를 구성하는 기반암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호수에서 만들어진 퇴적암이 대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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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분지를 중심으로 발달한 지질 특성. 대구 분지의 지질적 특성에 관하여 지질사별로 알아보고 각 기반암의 특성을 간단히 정리한다. 지질사적으로 대구분지 바닥을 이루는 기반암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암이다. 1억 년 전 대구를 비롯한 영남 지역은 늪지대의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변이 산지나 구릉지 등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서 운반되어 온 퇴적물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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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분지를 중심으로 발달하는 산지와 하천 그리고 침식지형과 퇴적지형의 현황. 대구 분지는 남과 북으로 해발 1,000m 가 넘어가는 비교적 높은 산지인 비슬산지와 팔공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비슬산지와 팔공산지의 지형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지질적 특성과 관련하여 살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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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초례산(醮禮山)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과 내곡동, 매여동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고도 635.7m의 산으로 초례봉이라고도 불린다. 가산[902m]-팔공산[1,192m]-환성산[804m]-초례산[635.7m]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팔공산 일대의 주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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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간행된 경상북도 칠곡군의 읍지. 『칠곡부읍지(㓒谷府邑誌)』는 전국 읍지상송령에 의하여 1899년(광무 3) 1책으로 간행된 칠곡군의 읍지로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선생안에는 1898년에 이종표(李鍾杓)가 도임한 기록은 있지만 체임된 내용은 없기 때문에 이종표 재임 당시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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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동과 태전동에 걸쳐 있는 산. 태복산(胎服山)은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동과 태전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태복산의 해발 고도는 194.2m이다. 태복산은 중앙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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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대구광역시 북구 일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지천면, 동명면을 관할한 신라의 지방 행정구역명. 팔거리현(八居里縣)은 현재의 대구광역시 북구 일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지천면, 동명면을 관할한 757년(신라 경덕왕 16)이전 신라의 지방 행정구역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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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대구광역시 북구 일부를 관할한 고려, 조선 전기의 지방 행정구역명. 팔거현(八居縣, 八莒縣)은 현재의 대구광역시 북구 일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지천면, 동명면을 관할한 고려시대, 조선 전기의 지방 행정구역명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 양주(良州) 수창군(壽昌郡) 조에 팔리현(八里縣)은 본래 팔거리현(八居里縣)인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으며, 지금[고려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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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군위군, 영천시의 경계부에 솟아있는 산. 팔공산(八公山)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전한다. 팔공산 지명은 김종직의 시문인 『점필재집』에 처음 등장한다. 조선시대 이전에는 팔공산은 중악(中岳), 부악(父岳), 공산(公山) 등으로 불렸다. ‘팔공산’ 명칭의 기원이 되기도 하는 ‘공산’과 ‘중악(中岳)’이라는 이름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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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일부에 있었던 신라의 지방 행정구역. 팔리현(八里縣)은 현재의 대구광역시 북구 일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지천면, 동명면을 관할한 757년(신라 경덕왕 16) 이후 신라의 지방 행정구역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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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 대구광역시 동구·북구, 경상북도 경산시·영천시·군위군·칠곡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 걸쳐 분포하는 팔공산은 대구광역시·경상북도의 자연적 및 인문적 동질성을 확보해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산이다. 팔공산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이자 신라 민애왕의 사리호[전 대구 동화사 비로암 삼층석탑 납석사리호(傳 大邱 桐華寺 毘盧庵 三層石塔 蠟石舍利壺)]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