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 7월 대구 지역에 일본인 무역업자 미야이가 설립한 보통은행. 경상공립은행(慶尙公立銀行)은 1920년 7월 대구에서 일본인 무역업자 미야이[宮井正一]가 설립한 보통은행으로, 미야이가 필요로 하는 무역 자금 충당에 이용되었다....
대구광역시에 있는 산업 중 자금의 융통과 관련된 업종. 금융은 자금의 여유가 있는 부분에서 자금이 부족한 부분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것, 즉 일종의 자금의 융통을 말한다. 금융은 실물경제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대구의 산업 발전과 비례하여 성장하고 있다. 대구에 현대적인 금융기관이 도입된 것은 일제강점기 시대이다. 일제는 경제적으로 침투할 거점을 구축하기 위하여 금융제도...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에 있었던 일본인 자본가 중심의 민간 은행. 1910년 8월 29일에 한일병합조약을 체결한 후 경제적 침투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첫 단계로 1911년에 「조선은행법」을 공포하고 1912년에는 은행 조례를 폐지하고 「은행령」을 공포하면서 일반 은행의 설립이 본격화되었다. 당시 대구는 대시장[어채시장과 약령시]을 배경으로 상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대구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