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있는 대구광역시 수성문화원에서 해마다 효를 주제로 개최하는 지역 행사. 고모령 효(孝) 예술제의 ‘고모령’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에 있는 고개이다. 일제강점기 감옥에 강힌 독립투사 아들을 면회하고 돌아오는 어머니가 고모령 고개를 넘으면서 아들이 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몇 번이고 돌아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와 ‘뒤돌아보는 어머니의 고개’라는 의미를 담...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법이산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대. 봉수(烽燧)는 ‘횃불[烽]’과 ‘연기[燧]’로 변방의 긴급한 군사정보를 중앙에 알리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통신수단이었다. 흔히 봉수는 이리 똥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낭화(狼火) 또는 낭연(狼煙)이라고도 불렀다. 봉수는 성격에 따라 경봉수(京烽燧), 내지봉수(內地烽燧), 연변봉수(沿邊烽燧), 권설봉수(權設烽燧) 등으로 나뉘며 각...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에 있는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매년 정월대보름에 개최되는 민속 축제. 정월대보름 문화행사(正月大보름文化行事)는 고산농악보존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200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고산농악보존회는 1984년 7월 25일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1호로 지정되었으며 대흥동[구 내환동]에서 자생, 전승된 농악을 보존하기 위하여 70여 명으로 결성된 단체이다. 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