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에 있었던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조선은행 대구지점. 구 서울신탁은행 대구지점(舊信託銀行大邱支店)은 1920년 일본인 나카무라 요시헤이[中村與資平]가 설계하고, 야시로쿠미[屋代組]에서 건축한 지상 2층의 벽돌조 건물이다. 일제는 1920년경 종전의 무단정치를 통한 수탈 방법에서 문화정치로 가장한 정책을 시행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에 따르는 경제적 호황이 대구까지...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중구 문화동에 있던 조선은행의 지역 지점. 조선은행 대구지점(朝鮮銀行大邱支店)은 일제강점기 식민지 중앙은행을 담당하였던 조선은행이 대구에 설립한 지점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은 대한제국 시기 운영되었던 한국은행을 개칭하여 조선은행을 설립하였다. 불안정한 조선 경제가 일본 본토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조선 은행권을 따로 발행하면서도, 그 가치를 일본 은행권과 동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