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보림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불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4~7은 『법화경』으로 불리며, 초기 대승경전(大乘經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불경으로 인정받는 『묘법연화경』의 전2권 가운데 하권 권4~7의 1책이다. 조선 개국공신인 남재(南在)[1351~1419]의 발문이 있다. 2018년 2월 12일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2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 소장된 조선 전기 불경. 삼경은 『금강반야바라밀경(이하 금강경)』, 『대방광불화엄경입불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이하 보현행원품)』, 『관세음보살예문』이다. 삼경합부(三經合部)는 삼경을 한 책에 함께 실어서 붙여진 명칭이다. 금속활자인 ‘을유자’로 찍은 조선 전기 인출본이다. 삼경합부에 쓰인 을유자는 1465년(세조 11)에 만든 금속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