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에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일본인 소유의 가옥. 적산가옥(敵産家屋)은 적의 재산이라는 뜻을 가진 ‘적산(敵産)’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적들이 만든 가옥이라는 의미이다. 즉,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패망과 함께, 일본인들이 소유하던 가옥들이 정부에 귀속되었다가 일반에 불하된 가옥들을 일컫는다. 적산가옥은 일·양 절충식 가옥(日·洋 折衷式 家屋)이라고도 일컬어지...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1가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도모하고 대구·경북 지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복지 지원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결성된 시민 단체.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 시민모임은 2015년 12월에 시민들의 모금과 수익사업으로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개관하여,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통하여 여성 인권과 평화, 정의가 실현되는 세상을 만들기...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1가에 있는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역사관. 90년이 넘은 일본식 2층 목조건물을 재건축하여 2015년에 개관한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피해자들과 동시대를 살아온 공간을 통하여 식민지 시대의 흔적을 직시하고 역사적 교훈을 얻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역사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