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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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용두방천에서 촬영된 마지막 무성 영화. 「검사와 여선생」은 1936년 김춘광의 신파 희곡을 각색하여 만든 작품이다. 윤대룡이 감독을 맡았고, 최한영, 김영호, 남가실, 오일승, 이종철, 박상옥 등이 출연하였다. 영화 발표 당시 제목은 ‘검사와 사형수’였으나, 후에 ‘검사와 여선생’으로 변경하였다. 2007년 9월 17일 국가문화재 제344호로 등록되었다. 그 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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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출신으로 한국영화를 이끈 영화인. 대구에서 영화가 제작되기 시작하였던 1930년대부터 활동하였던 감독 중에는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난 이들이 많다. 대구를 대표하는 영화인으로는 민경식, 이규환, 조긍하, 봉준호, 배용균, 이창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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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朴南玉)[1923~2017]은 1923년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박태섭, 어머니는 이두리이며, 10남매의 셋째 딸이다. 1955년 영화 「미망인」을 제작한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