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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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대구의 아름다운 풍광을 칠언절구 한시 십 수로 지은 서거정의 「대구십영」 중 제8영. 대구가 고향인 조선 전기 학자 서거정이 대구에서 가장 경치가 빼어난 10곳[금호강, 건들바위, 제일중, 경상감영, 성당못, 도동 측백수림, 동화사, 팔달교, 팔공산, 침산공원]을 칠언절구 한시로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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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우재악을 추모하는 재실. 경인재(景仁齋)는 우재악(禹載岳)[1734~1814]을 기리기 위하여 단양우씨(丹陽禹氏) 월곡 종중에서 건립한 재실이다. 우재악의 자는 탁중(卓中)이고, 호는 인촌(仁村)이다. 1795년(정조 19) 경상감영에서 고래의 명언명구를 모은 『오경백선(五經百選)』을 교정한 공로로 『시경(詩經)』·『맹자(孟子)』·『주서백선(朱書百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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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우재악을 추모하는 재실. 경인재(景仁齋)는 우재악(禹載岳)[1734~1814]을 기리기 위하여 단양우씨(丹陽禹氏) 월곡 종중에서 건립한 재실이다. 우재악의 자는 탁중(卓中)이고, 호는 인촌(仁村)이다. 1795년(정조 19) 경상감영에서 고래의 명언명구를 모은 『오경백선(五經百選)』을 교정한 공로로 『시경(詩經)』·『맹자(孟子)』·『주서백선(朱書百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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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자고(子固), 호는 낙수(洛叟). 증조할아버지는 진사(進士) 곽지정(郭之貞), 할아버지는 함안 군수(咸安郡守)를 지낸 곽황(郭趪)이다.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곽종경(郭宗慶), 어머니는 학유(學諭)를 지낸 여응구(呂應龜)의 딸 성산 여씨(星山呂氏)와 좌랑(佐郞)을 지낸 홍익세(洪翼世)의 딸 남양 홍씨(南陽洪氏)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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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관음동(觀音洞)은 대구광역시 북구 법정동 31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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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달성군은 비슬산을 비롯한 산지가 많아 육상 교통이 발달한 편이 아니었다. 조선 시대 동래에서 문경 새재를 넘어 한양으로 향하는 영남대로가 가창면을 통과하였다. 또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대구에 설화역[현재 달성군 화원읍], 현풍에 쌍산역, 하빈에 금천역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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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현풍 현감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사아(士雅), 호는 예곡(禮谷). 증조할아버지는 사간원 정언(司諫院正言)을 지낸 구혜(具寭), 할아버지는 진사(進士) 구인지(具仁至)이다. 아버지는 좌부승지(左副承旨)를 지낸 구음(具崟), 어머니는 통덕랑(通德郞) 임경달(任慶達)의 딸 풍천 임씨(豊川任氏)이다. 부인은 관찰사(觀察使)를 지낸 윤임(尹臨)의 딸 남원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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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에 건립된 고려 후기 문신 구홍의 추모비. 구홍 추모비(具鴻 追慕碑)[송은 구선생 추모비(松隱 具先生 追慕碑)]는 고려 후기 우왕(禑王)[재위 1374~1388] 때 문신인 구홍을 기리고자, 대구광역시 지역에 모여 사는 후손들이 1984년에 세운 추모비이다. 구홍은 본관이 능성(綾城)으로, 능성구씨 7세(世)이며, 호는 송은(松隱)이다. 문하좌시중(門下左侍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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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청에서 운영하는 골목투어인 근대로의 여행 제2코스 길. 근대문화골목은 관광객이 찾는 중구 골목투어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테마 투어 개발과 관광지 환경 조성을 통하여 도심 대표 명소로서의 이미지를 이어가고자 대구광역시 중구청에서 운영하는 근대골목투어인 근대로의 여행 제2코스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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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구 지역에서 매년 삼삼짇날과 중양절에 베푼 나라 잔치. 60세를 ‘기(耆)’라 하고, 70세를 ‘노(老)’라고 하므로 ‘기로’란 60세 이상의 노인을 지칭하는 말이니, 기로연(耆老宴)은 예순 살 이상의 연로한 사람을 위한 잔치이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기로소(耆老所)의 연로한 문신(文臣)들을 예우하기 위하여 매년 봄가을로 삼삼짇날[3월 3일]과 중양절[9월 9일]에 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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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달성 출신의 문신·학자. 본관은 서흥(瑞興). 아명(兒名)은 김효동(金孝童), 자는 대유(大猷), 호는 한훤당(寒暄堂)·사옹(蓑翁)이며, 『소학(小學)』에 심취하여 스스로 소학 동자(小學童子)라 자처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예조 참의(禮曹參議)를 지낸 김중곤(金中坤), 할아버지는 의영고 사(義盈庫使)를 지낸 김소형(金小亨)이다. 아버지는 호군(護軍)을 지낸 김유(金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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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 있는 문신 김굉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조선 후기의 신도비. 김굉필(金宏弼)[1454~1504]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본관은 서흥(瑞興), 자는 대유(大猷), 호는 사옹(簑翁)·한훤당(寒暄堂)이다.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 들어가 『소학(小學)』을 배웠으며, 이를 계기로 스스로를 ‘소학 동자’라 일컬었고, 평생토록 『소학』을 독신(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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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김덕령 장군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김덕령 이야기」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김덕령(金德齡)[1567~1596]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이다.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칠등 출신인 김덕령의 무용담이자 연명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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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지역에 정착한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의가(義可), 호는 둔계(遯溪). 월성 부원군(月城府院君) 김천서(金天瑞)의 9세손, 병조 판서(兵曹判書) 김세민(金世敏)의 6세손이며, 아버지는 김현(金賢)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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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문관. 김지남(金止男)[1559~1631]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자정(子定), 호는 용계(龍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하(金碬)이고, 할아버지는 김세덕(金世德)이다. 아버지는 영동현감을 지낸 김표(金彪)이고, 어머니는 감찰 김자위(金自渭)의 딸 순천김씨(順天金氏)이다. 큰아버지인 현감 김양(金讓)의 양자로 입적되었다. 첫 번째 부인은 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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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에서 강을 건너거나 하천을 따라 이동하기 위해 배가 정박하고 떠나는 시설이 갖추어진 장소. 낙동강 중류부에 위치한 달성군 관내 55㎞ 낙동강 구간 내에 분포하고 있는 나루터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물자 운송과, 일본과의 문화 및 인적 교류 등 무역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달성군 지역에서 발달한 나루터는 대부분 육상 교통로와 수로가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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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대구 출신 의병장이자 학자인 서사원이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기록한 일기문학. 서사원(徐思遠)[1550~1615]의 본관은 달성(達城)이고, 자는 행보(行甫)이며, 호는 낙재(樂齋) 혹은 미락재(彌樂齋)이다. 경상북도 성주 팔거현(八莒縣)[현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 일대]에서 출생하였다. 서사원의 본가는 대구 남산(南山)의 옛 역터이다. 서사원은 임진왜란기(壬辰倭亂期)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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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서 전승되는 북춤.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북춤인 날뫼북춤은 큰북만으로 추는 북춤이며, 서구 비산동에서 대대로 전승되어 오는 비산농악에 뿌리를 두고 있다. 원래 영남 지역 풍물이 북을 우선시하는데, 그중에서도 비산농악은 치배 구성에서 북이 훨씬 많고 지역 사람들도 북을 좋아하였기 때문에 북놀이가 두드러지게 발달하였다. 1980년대 초반에 비산농악의 북놀이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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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서 해마다 10월에 지내는 제사.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서는 2003년부터 해마다 10월이 되면 조선시대 목민관의 부임 행차를 재현하고 선행을 베풀었던 목민관에 대한 추원제를 지낸다. 달구벌 목민관 추원제는 옛날 대구 지역에서 백성에게 추앙받던 어느 목민관이 순직하자 목민관의 공덕을 기리려고 비산동 원고개에 있는 무덤을 돌보고 봄가을로 제사를 지내던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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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에서 달성판관의 명판결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달성판관의 명판결」은 대구광역시 중구에서 달성판관(達城判官)의 명판결(名判決)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지혜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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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에 있는 조선시대 경상도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관아의 터. 대구 경상감영지(大邱 慶尙監營址)는 조선의 지방 통치를 담당하던 8도제가 확립된 이후 경상도를 관할하던 관찰사가 거처하며 집무를 보던 곳이다. 조선 전기에 경상도는 좌도와 우도로 나누어졌다가 합쳐지기가 되풀이됨에 따라 경상감영도 여러 곳으로 옮겨 다녔다. 개국 초부터 1407년(태종 7)까지는 감영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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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법이산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대. 봉수(烽燧)는 ‘횃불[烽]’과 ‘연기[燧]’로 변방의 긴급한 군사정보를 중앙에 알리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통신수단이었다. 흔히 봉수는 이리 똥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낭화(狼火) 또는 낭연(狼煙)이라고도 불렀다. 봉수는 성격에 따라 경봉수(京烽燧), 내지봉수(內地烽燧), 연변봉수(沿邊烽燧), 권설봉수(權設烽燧) 등으로 나뉘며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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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대구십영」과 대구팔경에 나타난 금호강 풍경을 찬미한 글들. 「대구십영(大邱十詠)」과 대구팔경(大邱八景)에 나타난 금호강 풍경을 묘사하려면, 먼저 대구광역시를 관통하며 흐르는 금호강(琴湖江)에 관하여 개괄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금호강은 대구광역시 동구를 비롯하여 북구와 서구, 달서구 권역에 걸쳐 흐르는 강이다. 금호강은 낙동강의 지류이지만, 대구시내를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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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구광역시 중심부에 외적의 침입을 대비하고 지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쌓았던 성곽. 대구 사람들에게 ‘시내에 나간다’는 말은 한 곳을 지칭한다. 산으로 둘러싸인 타원 형태의 도시에서 중심이 되는 곳을 의미하는데, 구체적으로는 동성로를 가리킨다. ‘동성로’라는 명칭은 성의 동쪽 길을 의미하므로 이름에서부터 성이 있던 옛 시절을 소환하는 셈이다. 또한 남성로, 서성로, 북성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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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중국 우한시 간에 맺은 우호 협력 협약. 대구-중국 우한시 우호협력 결연(大邱-中國武漢市友好協力結緣)은 2016년 3월 24일 대구광역시와 중국 우한[武漢]시 간에 맺은 우호 협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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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조선시대에 사람이나 탈것 등이 다니도록 땅 위에 만들어 놓은 도로와, 짐을 옮기는 데 쓰이는 교통수단. 조선시대는 서울[한양, 한성]이 나라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전국의 도로망은 서울을 중심으로 9개의 간선도로를 설정하였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뻗은 도로는 그 멀고 가까움에 따라 등급을 대로·중로·소로로 나누었다. 영남로의 경우 죽산 분행역(分行驛)[후기에는 광주 낙생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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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에 있는 산림욕장. 마천산 산림욕장은 친환경적인 도시 근교 산림 휴양 시설의 마련을 통해 늘어나는 산림 휴양 수요에 대처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조성되었다. 2007년 8월 산림욕장으로 지정·승인된데 이어, 같은 해 11월 산림욕장 조성 및 진입 임도 개설을 마쳤으며, 2008년 4월 산림욕장 조성 공사를 준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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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매천동(梅川洞)은 대구광역시 북구 법정동 31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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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에서 전하여 오는 늙은 기생 명월이 시집간 이야기. 「명월 노기생 시집 간 이야기」은 2002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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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년에 조선 후기 대구 출신의 의병장이자 학자인 서사원이 구금된 상태에서 이봉의 시에 차운한 한시. 「무술십일월재금옥 차이괴장봉운(戊戌十一月在禁獄, 次李槐丈逢韻)」의 저자 서사원(徐思遠)[1550~1615]의 본관은 달성(達城)이고, 자는 행보(行甫)이며, 호는 낙재(樂齋) 혹은 미락재(彌樂齋)이다. 경상북도 성주군 팔거현(八莒縣)[현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 일대]에서 출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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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태소(太素). 증조할아버지는 소격서 참봉(昭格署參奉)을 지낸 박계창(朴繼昌)이고, 증조할머니는 어모장군(禦侮將軍) 이건(李謇)의 딸 증정경부인(贈貞敬夫人) 인천 이씨(仁川李氏)이다. 할아버지는 오위도총부 부총관(五衛都摠府副摠管)을 지낸 박충후(朴忠後)이며, 할머니는 강국경(姜國卿)의 딸 증정부인(貞夫人) 진주 강씨(晉州康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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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유숙(猷叔), 호는 퇴초(退樵). 증조할아버지는 별검(別檢)을 지낸 박성준(朴聖俊), 할아버지는 증이조 참판(贈吏曹參判) 박광호(朴光昊)이다. 아버지는 박기성(朴基宬), 어머니는 진사(進士) 최광익(崔光翊)의 딸 전주 최씨(全州崔氏)이다. 부인은 윤양열(尹養烈)의 딸 숙인(淑人) 해평 윤씨(海平尹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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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달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경여(景餘), 호는 낙천(洛川). 증조할아버지는 중랑장(中郞將) 배중현(裵仲賢)이고, 할아버지는 부사과(副司果) 배환(裵紈)이다.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배사종(裵嗣宗)이며, 어머니는 박동선(朴東善)의 딸 밀양 박씨(密陽朴氏)이다. 부인은 밀양 손씨(密陽孫氏)이다. 배신의 5대조인 중랑장 배용신(裵用臣)이 현풍현에 정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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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달성 지역의 봉수. 봉수(烽燧)는 횃불[烽]과 연기[燧]로 국경과 해안의 안위를 약정된 신호 전달 체계에 의해 국경 지대의 군정(軍情)을 신속하게 중앙에 보고하던 군사 통신 수단이다. 삼국 시대부터 원시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였으며 고려 시대에 정례화되었다. 조선 전기에 다섯 개 노선의 봉수망이 정비되면서 전국적으로 700여 개소에 이르는 봉수대가 설치·운영되었다. 봉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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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일대에서 활동한 조선시대 승려 사명대사의 영웅담. 사명대사는 임진왜란 때 의승군(義僧軍)을 일으켜 왜적을 크게 물리치는 공을 세우고, 일본에 통신사로 건너가 지혜와 불력(佛力)으로 왜왕을 제압하고 포로 3천 명을 데리고 돌아왔다. 임진왜란 후 민중들은 전쟁 때 입은 상처를 사명대사의 영웅적인 이야기를 통해 정신적으로나마 극복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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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원리(上院里)의 상원이라는 명칭은 이곳이 옛날 동래에서 한양으로 향하는 도로가 통과한 마을로, 중국 칙사(勅使)와 국가의 대관(大官)이 왕래할 때 숙박 혹은 휴식을 제공하던 곳인 원(院)이 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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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대구 출신 관료인 서거정이 1458년에 고향이 같은 도하에게 준 격려의 글. 「서거정 장원 도하 송시서(徐居正 壯元 都夏 送詩序)」는 조선 전기 세조(世祖) 때 과거에 합격하여 사간원(司諫院) 우정언(右正言)으로 있다가 선영(先塋)을 배알하고자 고향으로 돌아가는 도하(都夏)[1418~1479]에게 서거정(徐居正)[1420~1488]이 써 준 격려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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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 고산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대. 성산 봉수(城山烽燧)는 내지(內地) 봉수(烽燧)[조선시대 국경 지역 해안가에 설치한 연변(沿邊) 봉수(烽燧)와 한양의 경봉수(京烽燧)를 연결하기 위하여 내륙에 설치한 봉수]에 해당하며,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병고조(兵考條)에 의하면 제2거 직봉(直烽)[동래-한양 간]에 포함된 간봉(間烽)[5개의 직봉 노선 사이에 연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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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에서 왜적에 맞서 싸운 문신. 손기양(孫起陽)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경징(景徵), 호는 오한(聱漢)·송간(松磵)이다. 아버지는 생원 손겸제(孫兼濟), 어머니는 영산신씨(靈山辛氏)로, 신취(辛鷲)의 딸이다. 첫째 부인은 야로송씨(冶罏宋氏)로, 처사 송근(宋瑾)의 딸인데 후사가 없었다. 둘째 부인은 우계이씨(羽溪李氏)로, 첨지중추부사 이후린(李厚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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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구암서원에 제향된 조선 전기 문신 서거정이 대구 출신의 문과 급제자인 도하에게 지어 준 한시에 부치는 서문. 「송도장원 하 환향시서(送都壯元夏還鄕詩序)」의 저자 서거정(徐居正)[1420~1488]의 본관은 달성(達城)이고, 자는 강중(剛中)·자원(子元), 호는 사가정(四佳亭) 혹은 정정정(亭亭亭)이다.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아버지는 서미성(徐彌性)이고, 어머니는 권근(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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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구암서원에 제향된 조선 전기 문신 서거정이 대구로 향하는 한참의와 대구부사 임태수에게 지어 준 한시. 「송한참의이안태사귀대구 대구 오향야 이병미득교별 음성근체이수록봉 겸간림태수(送韓參議以安胎使歸大丘 大丘 吾鄕也 以病未得郊別 吟成近體二首錄奉 兼簡林太守)」를 쓴 서거정(徐居正)[1420~1488]의 본관은 달성(達城)이고, 자는 강중(剛中)·자원(子元)이며, 호는 사가정(四佳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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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 조재호가 1751년 6월 2일부터 1752년 8월 1일까지 작성한 경상감사 업무 일지. 『영영일기(嶺營日記)』는 조재호(趙載浩)[1702~1762]가 1751년(영조 27) 경상감사로 제수되어 한양을 출발하여 부임하는 과정과 대구 경상감영에서의 업무 및 지역별 순력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업무 일지이다. 『경상도선생안』에 의하면 조재호는 예조판서였다가 175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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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현풍 현감을 지낸 구문유의 시문집. 구문유(具文遊)의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사아(士雅), 호는 예곡(禮谷)으로 한양 출신이다. 아버지는 승정원 좌부승지 구음(具崟)이며, 어머니는 풍천 임씨(豐川任氏)로 통덕랑(通德郎) 임경달(任慶達)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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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서 오성 대감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오성대감 이야기」는 2002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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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있는 전통시장. 원고개시장(怨고개市場)은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있는 근린생활형 중형 전통시장이다. 1966년 대구시 서구 비산동 일대가 개발되면서 북비산네거리에서 대평중학교에 이르는 800m 구간에 형성된 상설 전통시장이며, 2011년 9월 27일에 등록된 등록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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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에 전하여 오는 월선의 이야기. 「월선전」은 2001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Ⅰ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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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유가 찹쌀은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에서 현풍현[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지역] 공부(貢賦)에 지역 특산품으로 기록, 소개되어 있다. 경상도 선비들이 한양 과거 길에 유가 찹쌀로 빚은 떡을 봇짐에 넣어 가면 과거 시험장에 도착해도 굳지 않는다고 하여 합격 찰떡이라 전해진다. 유가 찹쌀은 예로부터 달성군 유가읍의 특산물로서 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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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의 유교와 유학자, 대표적인 유적.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유교는 송담(松潭) 채응린(蔡應麟)에 의하여 시작되었다. 그는 중년에 팔공산 자락에 있는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으로 이거(移居)하였다. 그가 이곳으로 이거한 것은 그의 외가로 인한 것이었다. 그 이전인 문종 때에 문과에 합격하여 좌찬성을 역임한 정수충(鄭守忠)이 있었으나 그는 오랫동안 한양에 기거하였으며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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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도호부 판관을 지낸 문신. 본관은 기계(杞溪). 자는 요경(堯卿), 군사(君四). 증조할아버지는 선무랑(宣務郞) 유대의(兪大儀)이며, 할아버지는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유성증(兪省曾)이다. 아버지는 사헌부 대사헌(司憲府大司憲)을 지낸 유철(兪㯙)이며, 아들은 우의정을 지낸 유척기(兪拓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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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달성 지역에 정착한 학자.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덕심(德深), 호는 아암(牙巖). 증조할아버지는 통례원 좌통례(通禮院左通禮)를 지낸 윤사하(尹師夏)이고, 증조할머니는 봉사(奉事)를 지낸 김식(金埴)의 딸 강릉 김씨(江陵金氏)이다. 할아버지는 상주 목사를 지낸 윤탕(尹宕)이며, 할머니는 장령(掌令)을 지낸 전영령(全永齡)의 딸 용궁 전씨(龍宮全氏)이다. 아버지는 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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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임진왜란 당시 의병운동으로 나라를 지킨 곽재우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원.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화랑교를 건너다보면 문득 가던 길을 멈추게 하는 풍경이 나타난다. 위엄 있는 누각과 기백 넘치는 동상이 바로 그것인데,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망우당공원의 모습이다. 근심을 잊겠다는 뜻의 망우당(忘憂堂)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던 곽재우(郭再祐) 선생의 호다.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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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문관. 이시발(李時發)[1569~162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양구(養久), 호는 벽오(碧梧) 또는 후영어은(後潁漁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발(李渤)이고, 할아버지는 이경윤(李憬胤)이다. 아버지는 이대건(李大建)이고, 어머니는 김도(金燾)의 딸 안동김씨(安東金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민경남(閔敬男)의 딸 여흥민씨(驪興閔氏)이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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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봉수 터. 이천리 마천산 봉수(伊川里馬川山烽燧)는 동래에서 한양을 잇는 제2로의 간봉으로서 남쪽으로 화원 성산 봉수, 북쪽으로 성주 각산 봉수로 각기 대응하였던 직봉 노선상에 있었던 연대 봉화이다. 이천리 마천산 봉수와 관련한 가장 이른 기록인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1425]에 따르면 "마천산 봉화는 하빈현(河濱縣)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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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봉수 터. 이천리 마천산 봉수(伊川里馬川山烽燧)는 동래에서 한양을 잇는 제2로의 간봉으로서 남쪽으로 화원 성산 봉수, 북쪽으로 성주 각산 봉수로 각기 대응하였던 직봉 노선상에 있었던 연대 봉화이다. 이천리 마천산 봉수와 관련한 가장 이른 기록인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1425]에 따르면 "마천산 봉화는 하빈현(河濱縣)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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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인문 지리학은 인간 활동과 관련된 인문 현상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것이 지역적으로 자연환경 및 사회, 경제적인 조건과 어떠한 관계를 갖고 있는 가를 고찰하는 것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인문적 특성을 행정 구역과 생활권, 인구, 교통, 산업, 관광 등의 부문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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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7년간 조선에 쳐들어온 일본과 싸운 전쟁 가운데 대구광역시 동구 일대에서 치뤄진 전쟁. 임진왜란(壬辰倭亂)은 일본군[왜적(倭賊)]이 1592년(선조 25) 5월 23일에 대규모 병력으로 부산포(釜山浦)[지금 부산광역시]에 진입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일본군은 부산성과 동래성을 함락하고 북상하였다. 선조는 1592년 6월 9일에 한양[지금 서울특별시]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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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달성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옥산(玉山). 자는 계하(季賀), 호는 계동(溪東). 증조할아버지는 충순위(忠順衛) 전순손(全順孫)이고, 증조할머니는 장양공(莊襄公) 홍사석(洪師錫)의 딸 정부인(貞夫人) 남양 홍씨(南陽洪氏)이다. 할아버지는 여도 만호(呂島萬戶)를 지낸 전복견(全復堅)이며, 할머니는 생원 장자원(蔣自元)의 딸 숙부인 아산 장씨(牙山蔣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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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있는 영조 원당이 설립되면서 왕실의 원찰이 된 파계사. 숙종이 현응대사에게 왕자 탄신 기도를 부탁하여 숙빈 최씨가 영조를 낳자 파계사에 선대왕의 어필과 위패를 봉안하는 원당을 설립하고 왕실 원찰로 정하였다. 영조의 친필 현판이 현재 성전암 법당에 걸려있고, 영조 어의 또한 파계사에 보관되어 있다. 조선시대 왕실 원당의 설립은 왕실과 사찰간의 필요에 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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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대구에서 종군작가단으로 활동한 시인. 조지훈(趙芝薰)[1920~1968]은 1920년 12월 3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한양, 원래 이름은 조동탁(趙東卓)이다. 일제강점기인 1931년에 소년 문예 단체인 ‘꽃탑회’를 형 조세림(趙世林)[조동진(趙東振)]과 함께 조직하여 소년 문예운동에 참여하여 『꽃탑』이라는 동인지를 발행하였다. 이후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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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시기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출신으로 활동한 유학자. 채헌식의 자는 정여(定汝), 호는 후담(後潭), 본관은 인천(仁川)이다. 아버지는 채농(蔡瀧)이고 어머니는 성주도씨(星州都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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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에서 최고운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최고운전(崔孤雲傳)」은 2002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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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출신 유학자. 최동직의 자는 진숙(鎭叔), 호는 향암(香巖),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아버지는 만경현령 증 병조참판 최계(崔誡)이고 어머니는 순창설씨(淳昌薛氏)이다. 두 형은 진사 최동률(崔東律), 사부(師傅) 최동집(崔東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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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동 출신 문인 학자. 최동집은 한강 정구의 문인으로 전란으로 소실된 연경서원(硏經書院) 신축을 주도했으며, 효종이 대군으로서 심양(瀋陽)에 인질로 갈 때 사부(師傅)로 선발되었으나 함께하지 못하였고, 또 명나라가 멸망하자 대구 팔공산(八公山) 부인동(夫仁洞)에 은거하여 평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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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전통을 이어 온 주요 재래시장.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대구광역시의 전통시장을 찾아보면 130여 곳이 검색된다. 동네 어귀마다 있는 작은 시장부터 명절 대목장을 보러 가는 대형 재래시장까지 모두 나열되어 있는데 대구광역시에는 특히 오랜 세월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재래시장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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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경창의 강학소 계동정사와 대구 유학. 대구유학(大邱儒學)은 전경창(全慶昌)[1532~1585]의 계동정사(溪東精舍)에서 시작되었으며, 계동정사는 대구유학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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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어난 임진왜란 당시 대구광역시 동구 일대에서 결성되어 조선을 지킨 의병들. 1598년(선조 31) 8월 도요토미 히데요시[豐臣秀吉]가 죽으면서 1592년(선조 25)부터 시작된 7년 동안 한반도를 고통과 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임진왜란(壬辰倭亂)은 막을 내렸다. 그러나 전쟁의 결과는 매우 참혹하였다. 기근·전염병·포로 등으로 인구가 급속히 줄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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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팔달동(八達洞)은 대구광역시 북구 법정동 31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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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와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팔조리를 연결하는 고개. 팔조령(八助嶺)은 18세기 중반 『해동 지도(海東地圖)』 대구부(大丘府), 18세기 후반 『경주 도회 좌통 지도(慶州都會左通地圖)』 대구부, 19세기 전반 『광여도(廣與圖)』 대구부, 19세 전반 『지승(地乘)』 대구부, 19세기 중반 『팔도 분도 영남도(八道分圖嶺南圖)』, 19세기 후반 『청구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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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 당산목공원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회화나무. 평리동 회화나무는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 707-49에 서 있다. 평리동 회화나무는 ‘평리동 당산나무’라고도 부른다. 평리동 회화나무는 의로운 선비와 선비를 사모한 한 여인의 영혼이 회화나무로 탄생하였다는 전설을 가진 나무로서 주민들에게 당산나무로 모셔지고 있으며, 가까이에 있는 비산동 일대 주민들이 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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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에 속하는 법정동. 포정동(布政洞)은 대구광역시 중구 법정동 57개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