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중국 베이징에서 대구 등 영남 출신 인물들로 결성된 항일 비밀 운동 단체. 다물단(多勿團)은 친일파와 친일 밀정 처단, 독립군 자금 모금, 친일파 처단 선언문 배포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단원 대부분이 대구를 비롯한 영남 출신이었고 결성 초기에는 40명~50명의 청년들로 구성되었다. 다물단의 ‘다물(多勿)’은 고려 말로 ‘옛땅을 찾는다’는 뜻으로 용감, 전진, 쾌단 등...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혜경(李惠卿)[1889~1968]은 1889년 2월 22일 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제동에서 태어났다. 대한민국애국부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어 대구형무소에 수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