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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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의 한 교파. 감리교 창시자 존 웨슬리(John Wesley)는 영국국교회에서 안수를 받은 신학자이며 사회운동가이다. 영국국교회 목사였던 아버지 새뮤얼 웨슬리의 교구에서 장로교 목사로 안수를 받고 사역한 후 1729년 옥스퍼드로 돌아와 신성회[Holy Club]를 지도하였다. 웨슬리는 아메리카 식민지 조지아로 건너가 2년 동안 선교를 하였지만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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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소의 고기와 뼈를 넣고 진하게 끓인 국물 음식. 대구 지역의 곰탕은 한우의 양과 우족, 소꼬리는 물론 여러 가지의 특수 부위를 넣어 국물을 우려 내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곰탕보다 맛이 진하고 국물이 뽀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료를 데쳐 불순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국물 맛이 깨끗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름에는 보양식으로, 겨울에는 따뜻하게 속을 데워 주는 음식으로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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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씨름 선수. 나윤출(羅允出)[1912~?]은 1912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씨름 선수로 이름을 알리고 씨름협회 설립 당시 발기인으로 참여하였다. 해방 이후 10월항쟁에 참여한 이후 월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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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많이 재배되는 대표 과일나무.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우리나라 특산종이며 경기도, 경상북도, 황해도 등지에 분포한다. 열매인 능금은 그 이름이 임금(林檎)에서 유래하였으며 다른 말로는 화홍(花紅), 머자라고도 한다. 과거에는 능금을 사과와 동일시하기도 하였으나, 사과는 외래종이고 능금은 재래종이다. 능금은 사과보다 작고 시며 맛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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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장지연이 저술한 『대한 신지지』에 수록된 부도를 엮어 만든 『대한신지지부지도』 중 대구와 현풍이 수록된 경상북도 지도. 1907년 장지연(張志淵)[1864~1921]이 애국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저술한 『대한 신지지(大韓新地志)』에 수록된 부도만을 모아 만든 지도책으로, 철판본이다. 1896년 이후 13도로 행정 구역이 바뀐 상황을 반영한 도별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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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구 출신의 문관. 도경유(都慶兪)[1596~1637]의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자는 내보(來甫), 호는 낙음(洛陰)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도순경(都舜卿)이고, 할아버지는 도흠조(都欽祖)이다. 아버지는 초계군수를 지낸 도원량(都元亮)이고, 어머니는 곽진(郭趁)의 딸 현풍곽씨(玄風郭氏)이다. 부인은 고성후(高成厚)의 딸 제주고씨(濟州高氏)이며, 형은 도응유(都應兪)·도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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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전백영의 재실. 박곡서당(樸谷書堂)은 조선 태종 때 경상도·경기도·풍해도[황해도] 관찰사와 예조판서를 역임한 전백영(全伯英)의 추모 재실이다. 처음에는 전백영의 무덤이 있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산 아래에 있었는데 후에 지금의 자리인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415번지로 이건하였다. 처음에는 ‘모교재(慕敎齋)’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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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전백영의 재실. 박곡서당(樸谷書堂)은 조선 태종 때 경상도·경기도·풍해도[황해도] 관찰사와 예조판서를 역임한 전백영(全伯英)의 추모 재실이다. 처음에는 전백영의 무덤이 있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산 아래에 있었는데 후에 지금의 자리인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415번지로 이건하였다. 처음에는 ‘모교재(慕敎齋)’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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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 있었던 일본 군대. 보병80연대(步兵八十聯隊)는 일제가 한국을 강제 병합한 뒤 한반도를 군사적으로 지배하기 위하여 2개 사단과 함께 대구에 배치된 군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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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 있는 수령 120년의 모감주나무.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와 함께 무환자나뭇과에 속한 낙엽활엽교목이다. 씨로 염주를 만들기에 염주나무로 불리기도 한다. 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와 강원도 이남에서 자생한다. 산격동 모감주나무는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산4-1에 있다. 원래는 북구 고성동에 자생하다가 도로 개설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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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10월 미군정의 양곡 배급 정책의 실패에 맞서기 위해 대구광역시에서 시작된 사건이 대구광역시 동구를 비롯해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전라도, 경기도, 황해도 등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사건. 10월항쟁은 1946년 조선공산당의 신전술[이른바 8월 테제]에 따른 9월 총파업이 전개되는 가운데 1946년 10월 1일 대구시[지금 대구광역시]에서 촉발되었다. 대구의 항쟁은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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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할동한 민족통일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 안경근(安敬根)[1896~1978]은 1896년 6월 10일 황해도 신천군 평라면 청계리에서 태어났다. 중국에서 군관학교를 졸업한 뒤 정의부(正義府)를 거쳐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하였고, 광복 이후 대구에서 자주적 남북통일을 전개하였다. 호는 석천(石泉)이고, 이관오(李冠五)·안사준(安士俊)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안중근(安重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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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효전을 시조로 하고, 차순라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차효전(車孝全)을 시조로 하는 연안차씨는 차순라(車順羅)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현풍읍 자모리 일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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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에 있는 고려 후기 대구 출신 문신 채귀하를 제향하는 사당. 의현사(義峴祠)는 고려 말 대구에서 출생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호조전서(戶曹典書)를 역임한 다의당(多義堂) 채귀하(蔡貴河)[?~?]를 제향하는 사당이다. 채귀하는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1337~1392],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 등과 교유하였다. 고려의 사직이 다하자 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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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전백영의 신도비. 전백영 신도비(全伯英神道碑)[정헌대부 예조판서 지의정부사 문평공 파계 옥산전공 신도비(正憲大夫禮曹判書知議政府事文平公巴溪玉山全公神道碑)]는 조선 전기 문신이었던 전백영(全伯英)[1345~1412]을 기리고자 1949년에 건립한 비이다. 전백영은 본관이 경산(慶山)이고, 시호는 문평(文平)이다. 중년에 지금의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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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친일 관료. 본관은 영일(延日). 일본식 이름은 오천교원(烏川僑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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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국의 군현을 방안 위에 그린 『조선지도』 가운데 현풍현을 그린 지도. 『조선지도(朝鮮地圖)』는 조선 시대 군국기무를 관장한 비변사(備邊司)에서 사용하던 전국 군현 지도책으로, 1767~1768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짐작된다. 전라도를 제외한 7개 도의 군현 지도를 모은 것으로, 모두 7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풍현은 제7책의 경상도 편에 수록되어 있으며, 위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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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시기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출신 문인 학자. 채성원의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사규(士奎), 호는 공산(公山)이다. 시조는 고려 중엽 동지추밀원사를 지낸 채선무(蔡先茂)이며, 중시조는 고려 말에 호조 전서를 지내다가 조선이 개국되자 절의를 지켜 두문동(杜門洞)에 은거한 채귀하(蔡貴河)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채영국(蔡榮國), 할아버지는 채범곤(蔡範坤), 부친은 채세동(蔡世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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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의 향토 음식. 현풍 곰탕은 쇠꼬리와 양지머리 등으로 만든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품 향토 음식이다. 3대째 운영하는 달성 지역의 한 곰탕 식당은 전국적으로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황해도의 해주 곰탕, 전라도의 나주 곰탕과 함께 현풍 곰탕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