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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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章熙 詩碑 |
영어공식명칭 | Ijanghee Sibi|Monument Inscribed with a Poem of Yi Janghe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585-12|동구 도학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헌 |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 1900년 - 이장희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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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 1929년 - 이장희 사망 |
건립 시기/일시 | 1996년 11월 9일![]() |
현 소재지 | 두류공원 인물동산 -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58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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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시인의 길-한국 현대시 육필공원 -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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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시비 |
관련 인물 | 이장희 |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 출신 시인 이장희의 시비.
이장희 시비는 대구 출신 시인 고월 이장희[1900~1929]의 시비이다. 이장희는 현진건·이상화와 함께 대구가 낳은 3대 문인으로 꼽히는데, 대구 지역에서 손꼽히는 친일파 부호였던 아버지에 대한 수치심으로 평생 아버지와 불화하였고, 가난 속에서 유미주의적이고 감각적인 시 세계에 파고들다가 스물아홉 살에 요절하였다. 시비에 새긴 작품은 「봄은 고양이로다」이다. 이장희 시비 뒷면에 소개된 이장희의 간단한 약력은 여영택이 짓고 이봉호가 썼다.
이장희 시비는 1996년 11월 9일에 고월시비건립위원회에서 세웠다.
이장희 시비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585-12에 있는 두류공원 인물동산 안에 세워져 있다.
이장희 시비에는 시 「봄은 고양이로다」 전문이 새겨져 있다.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 금방울과 같이 호동그란 고양이의 눈에/ 미친 봄의 불길이 흐르도다./ 고요히 다물은 고양이의 입술에/ 포근한 봄의 졸음이 떠돌아라./ 날카롭게 쭉 뻗은 고양이의 수염에/ 푸른 봄의 생기가 뛰놀아라.”
이장희 시비로는 「봄은 고양이로다」 이외에도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있는 시인의 길-한국 현대시 육필공원에 세워진 「박연」 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