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5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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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四方山 城- |
이칭/별칭 | 사방산 성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재환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에 있는 성터.
사방산 성터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사방산 마을의 남쪽 능선에 위치한다. 주암산(舟岩山)[846m]에서 북쪽으로 가창댐까지 길게 뻗어 내린 산록의 중턱 해발 300m 지점이다.
계곡을 끼고 있는 포곡식 산성이었으며, 성벽의 안쪽은 돌로 쌓았고 바깥쪽은 흙으로 쌓은 토석 혼축(土石混築) 구조이다. 경사가 가파른 탓에 성벽의 대부분이 유실되었다. 따라서 정확한 성의 둘레 길이는 확인할 수 없지만 약 500m 안팎으로 추정된다. 정우사(正佑寺) 뒤쪽의 해발 450m 정도에는 드문드문 성의 토루(土壘) 흔적이 남아 있다. 한편 성의 서쪽으로 약 600m 지점에는 오리 성터의 성벽 일부가 남아 있는데, 사방산성과 오리 산성을 서로 이어지는 하나의 성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별개의 성으로 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검토와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