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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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成佛山古城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박성현 |
현 소재지 | 성불산고성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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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성 |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에 있는 고려 전기의 입보용 산성.
[개설]
성불산고성(成佛山古城)은 『신증동국여지승람』 대구도호부 고적조에 “수성현에서 서쪽으로 10리에 있는데 돌로 쌓았고 둘레가 3,051척[포백척 약 46㎝를 적용하였을 때 약 1,403m]이며 지금은 없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에도 동일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현황]
성불산고성은 현재 일부 흔적이 남아 있는 대덕산성으로 비정된다. 대덕산성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의 앞산[658.7m] 정상과 북쪽 골짜기[안지랑골]를 둘러싼 포곡식 산성이다.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서는 대덕산성의 둘레를 950간[1,727m]으로 파악하였다.
[의의와 평가]
성불산고성의 축조 연대를 분명히 알기는 어렵지만 성의 입지와 성벽의 상태로 보았을 때 전시의 입보용 산성으로 판단된다. 신라 말, 고려 초 혹은 대몽항쟁기에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