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138 |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석배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2년 - 「쪽박샘」 국학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 |
---|---|
관련 지명 | 쪽박샘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여인 |
모티프 유형 | 지명유래담 |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던 쪽박샘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개설]
「쪽박샘」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던 쪽박샘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지명유래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쪽박샘」은 2002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남대구초등학교 담장 밑에 있던 쪽박샘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옛날에 쪽박샘에는 자식이 없는 사람이 와서 치성을 올리고, 샘물을 떠 마시면 자식을 얻는다는 전설이 있었다. 매월 음력 보름이면 골짜기가 꽉 찰 정도로 자식이 없는 여인들이 몰려와 조그만 쪽박으로 샘물을 마셨는데, 특히 정월대보름이면 촛불을 켜고 공을 드리는 여인들이 1년 중 가장 많았다고 한다. 쪽박샘 옆에는 절도 있고 점치는 사람도 있어서 굿풀이하는 무당들도 많이 찾았다고 한다.
옛날에 경주 지방의 군졸들이 앞산에 있는 대덕산성(大德山城)으로 갈 때 쪽박샘이 있는 골짜기로 다녔다고도 한다.
[모티프 분석]
「쪽박샘」은 지명유래담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