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255 |
---|---|
한자 | 昆蟲類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신혜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사는 곤충.
[개설]
곤충은 모든 동물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지구에서 가장 번성한 무리이다. 곤충은 100만 종이 넘게 알려져 있지만, 밝혀지지 않은 곤충이 많고 아직 새로운 곤충이 발견되곤 한다. 또 진화와 돌연변이의 발생 속도가 빨라 새로운 종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곤충의 종류가 100만 종도 넘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크기가 작아 그 존재가 느껴지지 않지만 세상은 온통 곤충 천지다. 산과 들뿐만 아니라 동물의 몸과 우리의 몸, 심지어 바다에 살고 있는 곤충도 있다.
[도봉구의 곤충]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산과 초안산에는 생각보다 많은 곤충이 살고 있다. 서울 초안산 분묘군은 바위와 나무 위주의 산이 갖고 있지 않은 생태 환경으로 많은 종류의 곤충이 서식할 수 있게 되었다.
쌍꼬리부전나비 , 고려집게벌레, 사슴풍뎅이, 길앞잡이, 땅강아지, 장수말벌, 넓적사슴벌레, 애사슴벌레, 왕거위벌레, 호랑꽃무지, 참매미, 애매미, 왕자팔랑나비, 호랑나비, 애기세줄나비, 긴꼬리제비나비, 가시개미, 좀고추잠자리, 배치레잠자리, 아시아실잠자리, 밀잠자리 등 많은 곤충이 서식하고 있어 초안산은 작은 산이지만 보존하고 가꾸어야 되는 귀중한 생태계의 보고이다.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는 애반딧불이의 증식과 복원을 위해 2011년부터 서식지 복원과 증식실 운영에 힘을 쓰고 있으며, 2012년부터 방사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