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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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貧世 |
이칭/별칭 | 낙도(樂道),이평(夷平)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63-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양혜원 |
출생 시기/일시 | 1445년 - 안빈세 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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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478년 - 안빈세 졸 |
부임|활동지 | 안빈세 활동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
성격 | 문신 |
성별 | 남 |
본관 | 죽산(竹山) |
대표 관직 | 승지 |
[정의]
조선 전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아버지 안맹담의 신도비명의 글씨를 쓴 문신.
[가계]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낙도(樂道). 증조할아버지는 서북면 도순문 찰리사와 평양 부윤을 역임한 봉익대부(奉翊大夫) 안숙로(安淑老)이고, 할아버지는 함길도 도관찰출척사와 함흥 부윤을 지냈던 가선대부(嘉善大夫) 안망지(安望之)이다. 아버지는 연창위(延昌尉) 안맹담(安孟聃)이고, 어머니는 세종의 둘째 딸인 정의 공주(貞懿公主)로서, 슬하의 4남 2녀 중 넷째 아들이다. 부인은 소윤(小尹) 이계현(李繼賢)의 딸인 성주 이씨(星州李氏)이다.
[활동 사항]
안빈세(安貧世)[1445~1478]는 총명한 성품으로 세조에게 선전관을 제수 받았다가 1466년(세조 12) 어머니 정의 공주의 병이 위급해지자 7계급을 건너 뛰어 승정원 동부승지를 제수 받았다. 뒤에 공조참판, 한성부 좌윤을 거쳐 자헌대부(資憲大夫) 지중추부사에 올랐다.
[학문과 저술]
아버지 안맹담이 죽은 뒤 그 신도비명의 글씨를 썼다. 안맹담 신도비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63-1번지에 위치한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 공주 묘역[서울특별시 유형 문화재 제50호]에 있다.
[상훈과 추모]
시호는 이평(夷平)이다. 마음을 편히 하고 고요함을 좋아하는 것이 이(夷)이고, 다스리는 데에 허물이 없는 것이 평(平)이라 하였다. 『성종실록(成宗實錄)』에 실린 졸기에 “사람됨이 환기(紈綺)[부유]한 집에서 생장하였으면서도 호사(豪奢)하는 버릇이 없었다.”라고 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