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성당.

[변천]

도봉동성당은 1968년 8월 15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 98번지의 이확실[안나] 자매의 사택에서 수유동 성당 김몽은[요한] 신부가 미사를 봉헌하면서 공소로 발족되었다. 1969년 명동 성당 연령회에서 성당 부지를 기증해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2동 89-136번지에 임시 성당을 신축했으며, 이후 본당으로 승격되어 철도 부근의 구 성당 부지를 매각하고 현 위치인 도봉 1동 614-27번지에 새 성전을 신축해 입당하였다. 1988년 10월 23일에는 본당의 신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성전의 일부를 신축했고, 1989년 8월 22일부터 약 6개월 동안 구 홍파 복지원 건물을 임시 성당으로 사용하였다. 이어 1991년 10월 20일에 새 성전을 축성해 준공 미사를 봉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일요일 오전 6시와 9시에 주일 미사, 오전 10시에 중고등부 미사가, 오전 11시에 교중 미사, 오후 7시에 청년부 미사를 진행한다. 평일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6시에 미사를 진행하고, 화요일·수요일·목요일 오전 10시와 수요일·목요일·금요일 저녁 7시에도 미사를 진행한다. 또한 토요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에도 어린이 미사와 특전 미사를 진행한다.

[현황]

2012년 현재 세 명의 주임 신부인 김희철[요셉]·남상만[베드로]·이도행[토마스] 신부가 공동으로 사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가 함께 봉사하고 있다. 본당 사목 조직은 전례, 교육 기획, 선교, 사회 복지, 홍보, 재정, 시설, 소년, 청년, 가정 사목, 노년, 남·여 구역 분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