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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1885
한자 燕山君-人間-時代-內面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여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70년 - 『연산군-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 저자 김범 출생
편찬|간행 시기/일시 2010년 9월연표보기 - 『연산군-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 글 항아리에서 출간
배경 지역 서울 연산군 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지도보기
성격 역사서
작가 김범[1970~ ]

[정의]

2010년 역사학자 김범이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봉분이 있는 연산군을 주제로 그 시대와 인간됨을 실증적으로 고증하여 펴낸 역사서.

[개설]

국사학자인 김범[1970~ ]이 펴낸 『연산군-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은 2010년 글 항아리 출판사에서 간행된 책으로, 조선 최초의 반정으로 인해 재위 12년 만에 폐위한 불운의 왕 연산군(燕山君)[1476~1506]의 일대기를 그 시대와 내면에 초점을 맞춰 실증적으로 복원하고 있는 역사서이다.

[구성]

『연산군-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은 전체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은 제1장 성종대의 정치적 유산, 제2장 갈등의 시작과 무오사화, 제3장 왕권의 일탈과 갑자사화, 제4장 폭정과 폐위 순으로 되어 있다.

[내용]

『연산군-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은 부왕인 성종이 남긴 폐비 윤씨 등의 정치적 유산을 처리하는 중에 발발한 무오사화와 갑자사화, 그리고 폭정과 반정으로 폐위되기까지 혼란스러운 정치를 운영하다가 최초의 반정으로 12년 만에 폐위되어 30세 때 세상을 떠난 인간 연산군의 일생을 다루고 있다. 또한 연산군의 시대와 역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방대한 사료를 자료로 삼고 있으며, 무오사화와 갑자사화, 한국사의 중요한 통설인 ‘훈구-사림’에 대해 부분적 검토를 시도하고 있다.

[특징]

『연산군-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의 특징은, 조선 시대 역사상 가장 큰 대립과 갈등의 중심에 있었던 연산군 시대를 조명하기 위해 연산군에 관련된 사료를 빠짐없이 검토함으로써, 세밀하고 실증적으로 연산군이라는 인간과 그 시대의 내면을 탐구한 데 있다. 이를 통해 저자인 김범은 연산군 ‘시대’의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 등의 양상을 포괄적으로 제시하였다.

[의의와 평가]

『연산군-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은 기존의 연산군 시대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그 시대의 역사상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그려 내 객관적 의미망을 일궈 내고자 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주제적으로 정치사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양상을 포괄하는 미시적 주제들에 천착하여 이것이 거시적 사안들과 어떠한 관련을 맺고 있는가를 검토하고 있으며, 주관적 평가나 추정보다는 구체적인 자료에 의거해 연산군이란 인물을 생생히 되살려 내려 시도한 평전적 연구에 해당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문헌]
  • 교보 문고(http://www.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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